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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개나리꽃으로 물들다.

파란별 윤성 2016. 4. 4. 15:05




노오란 개나리, 응봉산을 뒤덮고...

2016. 4. 2(토) 니콘 d7200+토키나 12-24mm, 시그마 18-250mm

[조망은 토키나, 꽃사진은 시그마]




금요일(1일) 저녁 응봉산 야경 출사에 이어 토요일 오후에 응봉산에 다녀왔다.

응봉산은 작년에도 다녀왔기에 올핸 안가려고 했는에 실을 형님께서

응봉산 개나리와 열차를 같이 찍어 보자고 해서 큰 기대를 안고 나섰다.



먼저 출발한 실을형님은 서울숲을 둘렀다오기로 하고, 저는 응봉역으로 바로 가기로 한다.

응봉역 2번 출구로 나와 중량천을 건너기로 하고 올라가 본다.



다리위에서 본 응봉산



응봉산 아래로 열차가 지나기를 기다리고...



중앙선 열차와 itx가 오가고...



뭔가 아쉽다.

중량천을 건너 응봉산 맞은편으로 이동해서 다시 찍어 보기로 한다.




철로 바로 밑에서 올려본 응봉산




노랗게 덮은 응봉산이 아름답네요.





동호대교 쪽



용비교를 건너고...



드디어 진사님들이 응봉산 촬영지로 꼽는 장소로 왔습니다.



기다림 끝에 열차가 지나가고...







파란하늘, 노오란 개나리 그리고 열차...멋지다.











새로 구입한 토키나 광각 12-24mm, 시원하게 담긴다.







광각렌즈에 빠져 든다.



다시 용비교를 건너 응봉산으로 올라 가면서 노란 개나리를 만나고...





미세먼지로 인해 시계가 좋지는 않다.



개나리와 벚꽃, 누가 더 아름다운지 내기라도 하는듯...



응봉산을 오르는 계단 주변은 온통 개나리로 덮혀있고...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보면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지고...



좌측의 성수대교와 우측의 동호대교





축제(4월 1일~3일)로 인해 응봉산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열차가 지나기를 기다렸지만 순식간에 지나는 열차를 찍기가 쉽지 않다.






벚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맞아 마을 담벼락에도 개나리가 예쁘게 피어 있고...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 자리한 해발 81m의 응봉산

한강과 중량천의 합류부에 위치한 응봉산은 조선초 임금님이 매를 놓아 사냥을 하였다고해서

매봉 또는 한자로 응봉이라고 불리운다.

정상에 오르면 서울숲과 남산, 청계산, 우면산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특히 야경 또한 아름다워 사진가 및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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