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프라 치약을 아시나요???
시리고 아픈 치아 때문에 고생한 적은 없으신가요?
작년말부터 왼쪽 위 어금니, 즉 사랑니 다음에 있는 이가 시려 불편했었습니다.
병원에 가니 치근이 상해 뽑는게 상책이라고 하면서 임플란트를 권했습니다.
주변에서 이빨은 가능한 뽑지 말라는 얘기를 들어서 뽑기를 망설이자
임시로 치료를 해 줄테니 또 아프면 그때 뽑기로 하고
치료만 받고 나왔습니다.
그러다 올초 설날을 10여일 앞두고 다시 치아가 시리고 아파서 음식을 제대로 못 먹게 되었습니다.
찬물도 마실 수 없었으며, 밥은 씹을수가 없어 죽으로 겨우 삼키고
빵은 우유나 물로 녹여서 먹고, 바나나 등 과일은 갈아서 먹었습니다.
할 수 없이 뽑기로 맘 먹고 임플란트 잘 하는 병원을 인터넷에서 찾던 중 "파인프라" 치약을 알게 되었습니다.
잇몸질환으로 치아를 발치 및 임플란트 준비중이신가요?
잠시 STOP! 파인프라 치약 한달만 사용 후 결정하세요
라는 광고 문구에 속는 셈 치고 한달만 사용해 보기로 하고 직접 서울사무소로 찾아가서 구입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나 그간의 경과를 제 생각대로 적어 봅니다.
먼저 제품을 구입하면
까만 상자가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며,
"치약은 세제가 아니라 약 이여야 한다" 는 광고 문구 때문인지 약상자 처럼 느껴집니다.
상자에서 꺼내면 135g 큰것 1개, 20g짜리 증정용 1개 그리고 칫솔과 설명서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칫솔에 완두콩 크기만 하게 소량으로 짜서 사용하는데 치약에 들어 있는 은색 알갱이가 순도 99.7%의 "은" 이라고 합니다.
그 은 알갱이가 살균 및 항균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 3~5번씩 양치질을 한 후 3~4일쯤 지나면 시리던 것은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
그후 1주일쯤 지나자 통증도 거의 사라지고 음식이 닿기만 해도 아팠던 이빨도
부드러운 것은 씹을 수가 있었습니다.
2주 정도 지나자 차가운 물도 마실수 있었으며,
딱딱한 것 외에는 식사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므로 씹을때는 조심해야 했습니다.
한달 후 상태를 알아 보기 위해 다시 치과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치아를 만지고 눌러 보더니
"저번보다 훨씬 좋아 졌네요. 흔들거리지도 않고 통증도 없다고 하시니
당분간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치만 결굴엔 뽑아야 할거예요" 라고 말씀하신다.
어디서 치료를 받았냐고 하시기에 이것저것 민간요법으로 치료했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치약을 사용한지 근 6개월, 어제 3번째 구입을 또 했습니다.
100%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식사 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과일이며 삽겹살 등 과일이나 고기 먹는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치약 하나로 이렇게 변한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물론 언제까지 갈런지는 알수 없지만 당장 뽑자고 했던 이빨을 큰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시리고 아픈 치아, 누런 치아로 고생하시는 분!
위 설명서 잘 읽어 보시고
이빨 뽑기 전에 속는 셈 치고 한번 사용해 보세요!
물론 효과는 저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좋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치아 보다는 못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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