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귀비는 절정, 장미도 활짝 피기 시작하고...
2024. 05. 26.(일) 니콘 z5+z24-120mm
 

 
 
인천대공원의 어울마당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었다.
어울마당은 인천대공원 동문 주차장 옆에 있으며, 26일 현재 꽃양귀비가 어울마당을 온통 붉게 물들이고 있다.
수레국화도 많이 피었으나 개체수도 적고, 워낙 꽃양귀비의 화려함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네요~
 
 

보라색 수레국화도 붉은 꽃양귀비와 어울려 어울마당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인천대공원 어울마당은 동문쪽에 있어 정문이나 후문쪽에서 올려면 한참 걸어와야 한다.
자가용으로 "인천대공원 동문주차장" 또는 "마니골 공영주차장"을 검색하면 편하게 올수 있다.
주차료는 인천대공원 동문주차장은 1일 3,000원이고, 마니골 주차장은 1일 2,000원이다.
마니골 공영주차장이 1,000원 싸지만 어울마당까지 약 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아이들이 있거나 짐이 있다면 인천대공원 정문 주차장, 그렇지않다면 마니골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다.
 
 
 

인천대공원 장미원에는 다양한 장미들이 꽃봉우리를 터트리고 있다.
26일 현재, 약 50% 정도 핀 것으로 보이고, 활짝 핀 장미도 있고, 아직 안 핀 장미도 많고,
이제 피기 시작하는 장미 등이 차례대로 피고 있어
6월 중순까지도 장미를 즐길 수 있을것 같다.
인천대공원의 장미원은 정문에서 조금 더 가깝다.
송내역 남부역에서 인천대공원 가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원이며,
누구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그리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과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공원이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아름다운 장미와 꽃양귀비의 붉은 유혹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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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향기에 흠뻑 빠지다.

2024. 5. 25, 26.(일) 니콘 z5+24-120mm
 

 
 
5월도 얼마남지 않은 지금, 전국의 장미들이 활짝피어 사람들의 심장을 설레이게 한다.
사실 올해는 곡성 세계장미축제장에 갈 계획이였으나 여러사정상 또 못가고
집에서 가까운 부천 도당산 장미공원을 찾게 되었다.
도당산은 4월초 벛꽃축제에 이어 5월 하순에 장미축제가 열려 부천 최고의 꽃동산이라고 할수 있겠다.
 
지난 5월 25일 토요일 낮에 갔을때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 잠깐 구경만하고 돌아왔다.
다음날 26일 오전 6시경에 다시 장미공원을 찾아서 아름다운 장미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고 말았다.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백만송이장미원은 면적 약 20,000㎡에 151종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곳이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도당 근린공원의 안내도가 있고근린공원 내에 백만송이장미원이 자리해 있다.
부천 백만송이장미축제는 5월 25일(토)부터 6월 9일(일)까지 부천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열린다.
백만송이장미원은 년중 상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축제기간에는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 하고,
여유롭게 장미를 즐기고 싶다면 주중에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일요일 오전 6시쯤 갔더니 다행히 도당산 근린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를 하고 장미원에 들어서면 백만송이장미원의 캐릭터가 반겨준다.
 
 
 

우측 산 아래쪽에 하트 포토죤이 마련돼 있다.
사진 찍을려면 한참이나 기다려야했던 이곳도 일찍 와서인지 한가하다.
 
 

인증샷 찍기 좋게 동굴형 작은 아치도 몇개가 마련되어 있다.
 
 

5월의 햇살은 무척이나 뜨겁다.
양산이나 모자를 쓰고 오면 좋을듯 하고, 많지는 않지만 햇볕을 피할수 있는 공간도 몇군데 마련돼 있다.
장미 구경하다 힘들면 쉬면서 차 한잔 하면서 장미의 향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장미원 맨 안쪽에 있는 고대 아테네 신전 건물 같은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장미원의 풍경이 장관이다.
 
 
 

장미원 안쪽에서 내려다 본 백만송이장미원,
오전 6시경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장미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수도권에서 장미축제를 즐길수 있는 곳은 서울장미축제와 부천 백만송이장미축제 2군데가 있다.
그 중 서울장미축제장은 규모는 더 큰지는 모르겠으나 중량천과 뚝을 따라 따라 길게 조성되어 있어
좁은 뚝길에 오고가는 사람들에 치여 장미 구경하기가 불편하였으나,
부천 백만송이장미축제장은 도당산 자락에 장미원이 길지는 않지만 넓게 장미가 심어져 있고,
사방으로 통로가 잘 되어 있어 장미 구경하기에는 훨씬 편하다.
 
 
 

시계가 장식용인 줄 알았는데 정확하게 잘 가더라고요~
 
 
 

백만송이장미원을 약 1시간반 천천히 둘러보고 장미의 늪에서 빠져 나옵니다.
이하 장미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부천백만송이장미축제는 약 20,000㎡의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에 식재된 151종의 장미를 만날 수 있는
부천의 대표적인 봄꽃축제 중 하나다.
 
매년 5월부터 6월까지가 장미 개화 절정시기로 아름다운 장미향을 따라 걷다보면
유럽의 이국적인 정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부천의 핫한 관광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교통편]
-지하철 및 버스
7호선 까치울역 3번출구 – 버스 013-3번 탑승(장미공원 앞 하차),
7호선 춘의역 7번출구 – 버스 013-4번(장미공원 앞 하차), 50번, 70-2번, 12번, 661번(도당동행정복지센터 하차),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5번출구 – 버스 60번 탑승(도당동장미원입구 하차),
1호선 부천역 4번출구 – 버스 12번, 50번, 70-2번, 661번(도당동행정복지센터 하차),
 
-승용차
내비게이션 검색 ‘부천백만송이장미원’ 또는 ‘부천시 오정구 성곡로63번길 99’
 
계절의 여왕 5월, 꽃 중의 꽃 장미, 5월이 가기전에 맘껏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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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봄꽃들로 아름답게 물든 진달래동산

2024. 4. 6.(토) / 니콘 z5+z24-120mm

 

 

부천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매년 봄이 되면 부천시에서는 3대 봄꽃축제가 열린다.

먼저 원미산 진달래 축제(3월말)를 시작으로  도당산 벚꽃 축제(4월초),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4월 중순)가

연달아 열렸는데 올해는 기존 3대 축제에 이어 4월 20일부터 자연생태공원의 튤립 축제,

5월 25일부터 도당산 장미 축제까지 연결해서 부천시 5대 봄꽃 축제로 열린다고 한다.

그 중 첫번째 축제인 진달래축제는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렸다.

하지만 3월 중순 기온이 고르지 않아 축제기간에는 진달래가 활짝 안피었다는 소식에

축제 1주일이 지난 4월 6일 오전에 일찍 가보았다

 

 

 

진달래동산은 접근성이 쉬워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 갈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약 350m 거리에 있으며,

산행을 하고 싶으면 지하철 1호선 소사역에 내려서 원미산을 거쳐 약 30여분이면 올 수 있다.

자가용으로 올 경우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이나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은 주말이나 휴일에는 일찍 가지 않으면 주차하기 어려우므로

부천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편하다.

시내버스도 부천역, 송내역, 소사역에서 수시로 있다.

 

 

 

토요일 오전 7시경, 좀 이른 시간 때문인지 한적하다.

진달래는 화려하게 피었는데...

 

 

 

정문 오른쪽에 세워진 솟대

빨간 진달래, 하얀 벚꽃과 잘 어울리네요~

 

 

 

인증샷 찍으려면 한참 줄서서 기다리다 그냥 포기하고 했던 포토죤,

일찍 오니 한가합니다.

 

 

 

우측으로 새로운 포토죤도 생겼네요~

 

 

 

진달래동산을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간다.

양쪽으로 개나리도 활짝 피었다.

 

 

 

전망대에는 사진 작가(?)들이  많이 오셨다.

꽃들이 만개하여 누구나 아무데나 들이대도 예쁜 사진이 나올듯 하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진달래, 벚꽃도 활짝 피어 아름다운 모습이다.

 

 

 

전망대를 나와 우측으로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달래동산을 돌아본다.

진달래동산은 진달래, 벚꽃, 개나리가 서로가 경쟁이라도 하는듯 활짝 피어 동산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종합운동장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도 인기있는 포토죤

 

 

 

부천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부천 리첸시아 아파트

 

 

 

인증샷 담기에 최고 인기 장소 중 한 곳인 진달래동산 중앙 계단,

항상 북적거리던 이곳도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

조금 있으면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로 오르내리기가 쉽지 않을듯...

 

 

 

이쪽이 진달래꽃 색이 제일 짙고 예쁜것 같다.

 

 

 

진달래동산 중앙 무대에서 좌측 전망대.

이쪽도 최근 몇년 사이에 진달래를 많이 심어서 이제는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얀 진달래,

하얀 진달래가 많지는 않지만 확실히 눈길을 끄네요~

 

 

 

중앙 무대에서 본 진달래동산

 

 

 

부천의 "오색 봄꽃 축제"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튤립축제는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장미축제는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된다.

 

 

 

 

 

약 1시간 정도 진달래동산을 둘러 보았다.

진달래는 4월 6~7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둘째 주말까지는 아름다운 봄꽃들을 볼 수 있을것 같다.

예쁜 봄꽃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지만 진달래동산 내에는 화장실이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다.

물론 축제때는 이동식 화장실이 마련되었지만 축제가 끝나자 화장실도 사라져 버렸고,

입구쪽에 화장실이 있지만 아침 일찍오니 화장실 출입문이 잠겨 있어 이용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진달래숲에서 쌀수도 없으니 오래 참을 수 없다면 진달래동산을 구경하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게 좋을듯 하다.

진달래동산이 무료로 언제나 갈수 있는 곳이라면 화장실도 상시 개방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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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2023. 5. 13.(토) 니콘 z5+24-120mm

 

갯골생태공원150만평의 폐염전 부지에 깊숙한 내만갯벌로 형성된 습지입니다.

갯골 수로에는 서해안의 특성인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나타나고,

이곳에 형성된 갯골과 초지 군락지는 보기 드문 다양한 생물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옛 염전부지와 소금창고 등은 사라져 가는 해안문화의 자취를 지니고 있습니다.

내만갯골 자연생태자원과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조성된 갯골생태공원은 자연생태가 살아 숨쉬는 보고(寶庫)이자,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생태공원입니다.” [홈피펌]

 

 

 

 

150만평의 넓은 부지라 다 돌아보기에는 힘들것 같아 눈길 발길 가는데로 가 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오면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먼저 반겨 준다.

 

 

 

예전에는 여기까지 배가 드나들었겠지...

 

 

 

국화과에 속하는 "아프리칸 데이지"로 불리운다.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선명하고 화려한 색상의 꽃이 많아 정원이나 화단의 관상용으로 기른다.

 

 

 

별 모양을 하고 있는 "이소토마"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렌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과 서인도 제도가 원산지로 한국에서는 "별꽃도라지"로 불리운다.

꽃잎은 5장이며 길고 끝이 뽀쪽하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그냥 예쁘다.

 

 

 

데크로를 따라 습지 쪽을 둘러 볼수 있다.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하고, 쉴수 있는 정자도 많다.

 

 

 

생태공원에는 꽃양귀가 많네요~

 

 

 

해당화

 

 

 

짱둥어

 

 

 

방게

 

 

 

이팝나무

 

 

 

생태공원의 렌드마크처럼 된 "흔들전망대"

높이 22m의 나선형 6층 목조 전망대로 바람이 휘몰아 오르는 느낌으로 갯골의 변화무쌍한 역동성을 표현한다고 한다.

6층까지 오르는 동안 약간의 흔들림도 있어 심장이 쫄깃한 느낌을 받는다.

6층에 오르면 시흥시의 호조벌, 포동, 갯골, 월곳동, 장곡동 등과 갯골생태공원 전반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

 

 

 

1930년대에 조성된 소래염전은 한때 주변이 새하얗게 보일 만큼 엄청난 양의 소금을 생산했지만,

지금은 모두 문을 닫아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이곳은 일본 식민지 시절 수탈의 역사를 담고 있는 아픈 장소이기도 하다.

옛 염전의 일부를 복원한 체험장은 소금의 종류와 생산 과정을 볼 수 있는 학습 장소이다.

네모반듯한 염전은 생산 방식에 따라 토판과 옹패판, 타일판으로 나뉘는데,

소금을 만들 수 있는 물인 간수를 저장하는 해주와 염전에 물을 대는 수차, 굵은 소금이 쌓여 있는 소금창고도 볼 수 있다. 

 

 

 

아카시아도 활짝 피어 짙은 향기가 솔솔...

 

 

 

시흥갯골은 구불구불한 물길을 따라 내륙 깊숙이 바닷물이 드나드는 긴 갯골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소금기를 머금은 염생식물을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와 팽이갈매기, 농게와 방게 등

수많은 희귀 동·식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또한 바닷물을 쉽게 끌어들일 수 있어, 일찌감치 염전이 발달했던 곳으로 옛 염전이 있던 자리에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조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약 150만평의 부지에 탐조대와 염전 체험장, 잔디 광장, 캠핑장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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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에 봄꽃들이 많이 피었어요~

2023. 04. 15(토)~16(일), 니콘 D7500

 

지난 주말과 휴일 인천대공원을 찾았다.

비록 벚꽃은 흔적만 남긴채 떠났지만 새로운 꽃들이 인천대공원을 아름답게 빛내주고 있었다.

여울정원에는 파란 새싹과 튜립이 사람들의 시선을 붇들고 있고

인천수목원에도 다양한 봄꽃들의 향기가 곳곳에서 퍼지고 있다.

 

소래산 줄기인 상아산과 거마산을 끼고 있는 인천대공원은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식물원과 산책로, 자전거길, 사계절 썰매장, 장미원, 환경미래관, 궁도장, 캠핑장, 동물원 등 시민들이 운동도 할 수 있고

산책도 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또한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이는 호수와

숲이 우거진 등산,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썰매장이 인천대공원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눈길 가는대로 돌아본다.

 

 

 

어울마당에 튤립이 많이 피었다.

튤립은 구역을 나누어 색깔별로 조금씩 심어져 있다.

차라리 한구역 전체를 튤립정원으로 꾸며 놓았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얀 이팝나무도 예쁘네요~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으로도 튤립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다양한 색깔의 튤립이 한곳에 같이 있으니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복숭아꽃

 

 

 

박태기나무

 

 

 

 

 

 

 

꽃잔디

 

 

 

 

 

 

 

연산홍

 

 

 

인천수목원

 

 

 

 

이번 주말쯤이면 튤립도 활짝 필 것 같다.

봄꽃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다면 습지원, 식물원, 장미공원, 자생식물원, 어린이동물원, 자연생태관찰로, 

환경미래관, 자전거관장, 썰매장 등이 조성돼 있고,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과 교통도 편하고 주차장도 넓은 인천대공원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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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끝나고 싱그러운 산책길
2023. 04. 10.(월) 니콘 d7500+시그마 c17-70mm
 

 
소래산 회원들과 일요일(9일)에 남산둘레길을 걸었다.
그때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월요일(10일)에 잠시 시간을 내어 혼자 다시 걸어 보았다.
화려한 벚꽃은 날씨의 변화로 너무 일찍 떠나 아쉽지만
벚꽃이 떠난 자리에는 신록의 푸르름이 가득하여 벚꽃 못지 않게 아름다웠다.
 
남산둘레길은 북측순환로와 남측의 숲길로 나누어 5개 구간 총 7.5km의 산책로로 되어 있다.
북측순환로 3,420m, 산림숲길 910m, 야생화길 880m, 자연생태길 1,650m, 역사문화길 640m로
남산의 자연과 생태,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남산둘레길 오르는 코스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역, 회현역, 명동역, 충무로역, 동대입구역, 한강진역, 약수역,
버티고개역 등 여러곳이 있지만 사무실과 가깝고 비교적 오르기도 편한 충무로역 코스를 이용한다.
충무로역 4번 출구로 나와 남산골 한옥마을을 지나서 올라간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시가 남산 제모습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도방위사령부 소유였던 이곳을 매입하여
옛 모습을 복원하고 전통 정원을 조성하여 1998년 4월 18일에 남산골한옥마을로 개관하였다.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문화프로그램, 고객 친화적인 공간개선과 관광프로그램, 국악과 전통예술의 발전을 추동하는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을 기반으로 재미있고 매력적인,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다음에 방문하기로 하고 그대로 직진해서 서울남산국악당 앞을 지나 곧장 올라 간다.
 
 
 

좌측 끝에 전통문화마당과 전통 한옥이 자리하고 있어 직접 체험하고,
옛 선조들의 생활과 한옥의 멋스러움을 구경할 수 있다.
 
 
 

후문으로 빠져 나가 우측으로 오른다.
 
 
 

아치형 육교를 지나 터널속으로 이어간다.
 
 
 

서울중부공원여가센터 끝에서 우측으로 꺽어 오르면 남산둘레길과 만난다.
 
 
 

남산한옥마을에서 10여분 걸려 도착한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여기서부터 시작하여 북측순환길>역사문화길>자연생태길>야생화원길>산림숲길>로 시계 역방향으로 한바퀴 돌았다.
 
 
 

[10:30]
크고 작은 예쁜 꽃들의 향기를 가득 안고 출발~~~
 
 
 

벚꽃이 떠난 자리에는 푸른 잎이 돋아나고 있다.
 
 
 

남산둘레길 옆으로 실개천이 흐르는데 지하수를 이용한 것 이라고 하네요.
둘레길을 걷는 내내 시원한 물소리가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해 준다.
 
 
 

중간 중간에 쉴수 있는 의자와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본 인왕산과 북한산
 
 
 

와룡묘...제갈량과 관우, 단군, 삼신 등을 모신 신당이다.
중국의 산앙과 우리의 토속신앙이 결합된 독특한 신앙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1924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34년 다시 지어서, 1976년에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치훈 시비
 
 
 

한옥 건물이 이쁘죠?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위에는 식당, 아래는 화장실이다.
잘 먹고 잘 싸야 건강하지요~
 
 
 

시원한 물소리 들으면서 커피 한 잔 하고 싶다.
 
 
 

표지판이 남산둘레길을 계단 쪽으로 표시하고 있지만 못봤다.
조금 더 가서 올라 간다.
 
 
 

출발한지 약 20분, 삼순이 계단으로 오른다.
 
 
 

한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했던 삼순이계단.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던 30대 노처녀 김삼순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김선아, 현빈이 주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삼순이계단을 올라오면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가 있어 잠시 숨 죽이며 읽어 보고,
곧장 직진해서 좌측으로 내려 간다.
 
 
 

안중근 동상
 
 
 

꽃이 피었을때 왔으면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었겠다.
 
 
 

사거리에서 9시 방향으로 진행한다.
 
 
 

일주일만 일찍 왔으면 멋진 벚꽃터널을 볼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도로 양 옆으로 큰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도로가 참 아름답다.
 
 
 

도로 옆으로 쭉쭉 뻗은 나무가 빽빽해 깊은 산 속에 온 듯한 느낌이다.
 
 
 

우측으로...
 
 
 

쉼터에서 잠시 물 한 모금 모시고...
소나무가 많은 길로 접어든다.
 
 
 

처음 본 도룡뇽알이 무더기로 있다.
징그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등산로가 아니라 산책길 입니다.
아무데나 들어가면 안됩니다.
 
 
 

유아체험장, 야생화원길로 내려 갑니다.
 
 
 

따뜻한 햇살에 산책 나오신 어르신들이 많이 보인다.
 
 
 

박태기나무
 
 
 

수생식물이 자라는 있는 연못
 
 
 

위로 가도 되고 아래로 가도 된다.
예쁜 꽃들이 많이 보이는 아래쪽으로 간다.
 
 
 

돌단풍
 
 
 

[11시 45분]
출발한지 약 1시간이 지나 소나무 단지로 들어선다.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많은 소나무가 있다니...
각 지자체에서 직접 가져 온 소나무가 심어져 있다.
 
 
 

충청북도 소나무를 대표해서 정이품송 맏아들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보라색이 이쁘서 찍었는데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파릇파릇한 새싹에 마음까지 심쿵하게 합니다.
 
 
 

콘크리트 도로로 나와 우측으로 이어 간다.
 
 
 

성곽을 따라 오르면 남산타워로 갈 수 있다.
 
 
 

북측순환로가 시작되는 삼거리에 다가선다.
 
 
 

[12시 06분]
둘레길을 걷기 시작한지 1시간 25분이 지나 북측순환로 시작점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계속 이어 간다.
버스가 여기까지 올라 오네요.
남산둘레길까지 올라오기 싫으시면 01번 버스를 타시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만나니 아무데로 가면 되지만 위로 간다.
 
 
 

가을에 단풍이 들면 무척이나 아름다울듯 하다.
 
 
 

국궁장인 석호정에 도착, 화장실에도 잠깐 들린다.
석호정은 조선 인조 임금때인 서기 1630년경에 세워진 국궁도장이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동국대학교, 장충공원으로 가게 된다.
 
 
 

단체 여행객들도 많이 보이고, 외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보인다.
푸르름이 내 마음도 젊어지는듯 하다.
 
 
 

남산둘레길 속 작은 정원
 
 
 

[12시 40분]
휴식시간 없이 약 2시간의 남산둘레길 산책을 마무리 한다.
벚꽃이 떠난 자리, 푸른 잎이 대신하고 있지만 파릇파릇한 돋아나는 잎에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상쾌한 발걸음이였다.
 
남산은 서울특별시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북쪽의 북악산,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과 함께 서울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높이 265.2m로 대부분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멱산·종남산·인경산 또는 열경산·마뫼 등으로도 불렸으나,
주로 목멱산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 통신 제도의 하나인 봉수제의 종점인 봉수대가 있어 국방상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소나무를 비롯한 각종 수목이 이루는 푸른 수림 경관이 훌륭하며, 대도시 도심부임에도 꿩을 비롯한 각종 산새·다람쥐 등

산짐승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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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봄꽃 축제가 시작되다.
2023. 03. 30.(목), 니콘 d7500+시그마 17-70mm
 

 
부천의 3대 봄꽃축제가 원미산 진달래축제(4월 1일~2일)를 시작으로 도당산 벚꽃축제(4월 8일~9일),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4월 15일)가 1주일 간격으로 열린다.
그중 첫번째 축제인 진달래축제는 부천의 진산인 원미산 자락에서 4월 1일부터 열리는데
이틀전 출근을 잠시 미루고 잠깐 둘러보고 축제 당일 4월 1일에 다시 가보았다.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부천시 3대 봄꽃축제중에 하나로 춘의동에 소재한 원미산의 진달래꽃을 소재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지역축제이다.
이 축제는 원미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매년 4월이면 진달래꽃이 만발하기 때문에 부천시 뿐 만아니라
서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매년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던 가수 초청 공연과 시민 노래 자랑 그리고 문화 행사와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우수 공산품 전시판매장과 푸드트럭 코너도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목요일 오전 8시경, 주말이면 독사진 찍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던 이곳도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하다.

 

 
 

안쪽으로 조금 들어와 우측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원미산 진달래동산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에 오르게 된다.

 조망은 좋은데 역광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본 진달래동산 중앙부분, 벚꽃이 조금 덜 피어 살짝 아쉽다.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돌면 종합운동장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

그 옆으로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원미산 둘레길 능선에 오르면 부천의 랜드마크가 된 중동 리첸시아 빌딩이 한눈에 보인다.

66층의 쌍둥이 빌딩이 진달래와 어울려 멋지네요~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인생샷 찍기에 좋은곳으로 이름 중앙 계단,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오르기도 내려가기도 힘든 곳인데...

 

 

 

동산 좌측으로 식재된 진달래가 코로나로 못받던 지난 몇년 사이에 몰라보게 자랐다.

 

 

 

역광이라 사진이 이쁘게 나오질 않는다.

 

 

군데군데 진사님들도 보인다.
비록 오전이라 역광이지만 아무래도 복잡한 주말보다는 평일이 사진 찍기에는 좋은가 보다.
 
 
 

여기도 벚꽃이 피면 진달래와 환상의 터널이 되는 곳인데...
 
 
 

중앙 공연무대, 벚꽃은 이제 피기 시작한다. 
 
 
 

좋은 사진을 담으려는 열정이 부럽기도 하다.
 
 
 

다시 전망대로 올라오고...
 
 
 

주말이면 벚꽃도 피고 정말 아름다울듯 하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넘 잘 어울리네요~
 
 
 

약 40여분 정도 둘러보고 출근때문에 진달래동산을 빠져 나온다.
 
 
 

 종합운동장 앞에 목련도 한껏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 4월 1일 진달래축제가 시작되어 오전 11시경 다시 찾았다.
이틀전과 다르게 진달래도 벚꽃도 활짝 피어 수많은 사람들로 축제장은 그야말로 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것 같다.
 지난 목요일과는 달리 역광도 아니라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이하 니콘 z5로 촬영

입구 전망대에서 본 풍경,
이틀 사이에 벚꽃도 활짝 피었다.
 
 
 

중앙 계단쪽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사진을 제대로 찍을수가 없다.
 
 
 

목요일만해도 벚꽃이 하나둘 피기 시작했는데 이틀 사이에 만개하여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썰렁했던 중앙공연무대 앞에도 벚꽃도 만개하고,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니
축제장의 느낌이 난다.
 
 

 
원미산 진달래도 축제일인 4월 1~2일을 기점으로 절정을 지나고 있다.
진달래 구경을 계획하고 있다면 멀리갈 필요없이 도심에서 가까워 교통편도 편리하고
원미산도 높지 않아 가족, 연인들과 즐기기에 그만인 원미산 진달래 동산,
이번주까지는 괜찮을듯 하니 방문해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참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요금도 저렴하고 넓은 종합운동장 부설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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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수양벚꽃이 장관이네요~
2023. 03. 31.(금) 니콘 z5+z24-120mm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서울에서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
서울 벚꽃 유명지로 여의도 윤중로, 과천 서울대공원, 잠실 석촌호수, 양재천 등이 거론되지만
서울현충원도 이에 못지 않는 유명 벚꽃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수양버들처럼 가지를 길게 늘어뜨린 벚꽃이 장관으로 사진사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수양벚꽃, 개나리, 목련, 산수유, 매화 등 아름다운 봄꽃들이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고 있다.
3월의 마지막날, 마침 중앙대병원에 정기검진이 있어 왔다가 잠깐 들러보았다.
 
 
 

9호선 동작(현충원)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국립현충원 정문입니다.
왠지 숙연해지는 느낌...
 
서울현충원은 년중무휴로 개방하고 있으며, 개방시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다만 민원실, 충혼당, 현충관, 호국전시관 등은 공휴일에 휴관되기도 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비는 무료이지만 대형차량은 동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현충원으로 들어서자마자 활짝핀 벚꽃에 설레인다.
현충원이 워낙 넓고, 출근도 해야하기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볍게 돌아보았다.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아름다운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충성분수대
 
 
 

파란하늘에 벚꽃이 더욱 하얗게 빛나 보인다.
 
 

목련도 벚꽃에 질수 없다는 둣 절정이다.
 
 
 

길게 늘어뜨린 벚꽃쏙에 인생사진 담으려는 사람들로 쉽게 차례가 돌아오질 않습니다.
 
 
 

봄꽃이라면 산수유도 빠질수 없죠
 
 
 

현충문 뒤쪽으로 수양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현충원 벚꽃은 이쪽이 최고인듯 합니다.
 
 
 

아름다리 큰 수양벚꽃들이 만개하여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현충천을 따라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동문쪽 다리위에서 본 현충천
 
 
 

정문쪽으로...
 
 
 

 
서울현충원 벚꽃은 3월 31일 현재 최고의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벚꽃 구경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지금 달려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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