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 예쁜 꽃들이 피었어요~

2023. 3. 26.(일) 니콘 z5+z24-120mm

 

수목원에도 봄이 찾아왔네요.

매화, 산수유, 개나리, 복수초, 만리화 등등 따스한 봄날에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매화

 

 

 

산수유

 

 

 

영춘화

 

 

 

개나리

 

 

 

복수초

 

 

 

만리화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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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산을 뒤덮은 노란 물결

2023. 3. 25.(토) 니콘 d7500+시그만 17-70 F2.8-4

 

서울 성동구 응봉동 한강변에 솟은 응봉산

높이는 81m의 높지 않은 산으로 한강과 중량천이 마나는 곳으로 

조선 초 임금이 이곳에서 매를 이용해 사냥을 하였다고 해서 매봉 또는 한자로 응봉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3월 말이면 응봉산은 온 산이 개나리로 노랗게 물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3월 24부터 26일까지 열렸다.

 

 

 

응봉역에서 내려 10분 걸어와 응봉산으로 잠시 오르면 멋진 조망처에서 연신 셔트를 누르게 된다.

누구나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진 사진을 담을수 있다.

 

 

 

정상에서 잠실 쪽 조망, 뿌연 미세먼지 때문인지 롯데 월드타워도 희미하게 보인다.

 

 

 

벚꽃은 조금 이르지만 활짝 핀 벚꽃도 있네요.

 

 

 

성동구 각 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장터,

김밥, 떡볶이, 순대, 어묵, 파전, 막걸리 등등 각 2~3,000원의 가격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이라 맛도 괜찮고 좋았지만

앉을 자리가 너무 적어서 자리 쟁탈이 치열했다.

좀 더 많은 자리가 있으면 좋으련만 장소가 너무 협소한지라...

 

 

 

정상 팔각정 앞에는 축제 준비로 한창이며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복잡하다.

사방이 트인 정상에서는 서울숲, 남산, 청계산까지 볼 수 있으며

특히 야경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하다.

 

 

 

내일의 미스터트롯 왕자를 꿈꾸며 멋지게 한 곡 뽑내요.

배 띄워라~시원시원하게 정말 잘 부르네요.

 

 

 

김밥과 파전에 간단하게 막걸리도 한잔하고 잠시 둘러 보고 내려 간다.

응봉산 개나리축제에 맞춰서 오기는 하지만 개나리군락도 예전만 못한 느낌이다.

암튼 수도권에서 구경할 수 있는 개나리는 아직은 응봉산이 최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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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린다.
출근길에 남산골한옥마을을 잠깐 둘러보았다.
서울시 중구 필동에 자리한 남산골한옥마을은 옛 수도방위사령부 토지를 매입하여
서울시내에 흩어져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석채를 이곳으로 이전하여 복원하고
이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성격에 걸맞은 가구 등을 배치하여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 하였다.
전통정원 내에는 그동안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 수종을 심었으며,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였고, 또한 정자·연못 등을 복원하여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몄다.
 
정원의 서쪽에는 물이 예스럽게 계곡을 흐르도록 하였고, 주변에는 고풍의 정자를 지어 선조들이 유유자적하였던 남산 기슭의 옛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전통정원 남쪽에는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1994년 11월 29일 지하 15m 지점에 매설하였다.
 
보신각종 모형의 타임캡슐 안에는 서울의 도시모습, 시민생활과 사회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문물 600점을 수장함으로써 현 시대의 사회상이 400년 이후인 2394년 11월 29일에 후손들에게 공개되도록 하였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이 <남산골한옥마을>이라는 통합 브랜드로 새 단장을 하고
역사도시, 국제도시 서울의 품격에 걸맞은 전통문화예술과 관광의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문화프로그램, 고객 친화적인 공간개선과 관광프로그램,
국악과 전통예술의 발전을 추동하는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을 기반으로 재미있고 매력적인,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아가 전통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동시대 살아 숨쉬는 문화로 제시하고자 하며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의 바탕 위에 동시대적 문화예술을 꽃 피울 수 있는 역동적인 터가 되고 있다.
 
- 입장료 무료
한옥 관람시간
하절기(4월~10월) 09:00~21:00, 동절기(11월~3월) 09:00~20:00 매주 화요일 휴관입니다.
 
- 전통정원 개방시간
산책 및 이용 07:00~23:00, 후문 주민 통로 이용 05:00~익일 01:00
01:00~05:00 사이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관리 목적으로 입장과 통행이 제한됩니다
 
- 지하철 :  3·4호선 충무로역 3·4번출구 사잇길로 도보 2분

(자료, 남산골한옥마을 홈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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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쉐콰이어 단풍이 화려하게...
2022. 11. 6(일), 니콘 d5600+토키나 11-20mm

11월의 첫 휴일, 인천대공원의 단풍을 보고자 찾았지만 단풍은 벌써 끝나가고 있었다.
떨어지기 아쉬워 메달려 있는 단풍도 가뭄 때문인지 바짝 마르고 말려있어 볼품이 없다.
그나마 백범광장 뒤,  관모산 오르는 길에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아름답게 물들어

단풍을 찾은 사람들에게 아쉬음을 달래주고 있다.

 



▼ 이하 핸드폰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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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앙증맞은 예쁜 꽃들이 피었어요~

2022. 06. 06.(월), 니콘 d750+24-120N

 

 

지난 현충일 아침, 마눌 출근 시켜주고  인천대공원에 잠시 들렀다.

날씨는 조금 흐리지만 어울정원에 예쁜 꽃들이 피었다는 정보에 인천대공원으로 가보았다.

인천대공원은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래산 줄기인 상아산과 관모산, 거마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인천대공원은 인천 유일의 자연 녹지 대공원이며 약 89만평의 대지에 

습지원, 식물원, 장미공원, 자생식물원, 어린이 동물원, 자연생태관찰로, 환경미래과학관, 캠핑장, 눈썰매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해 주고 있다.

 

 

 

예쁜 꽃들이 활짝 핀 어울정원은 동문 주차장 옆에 있다. 

동문 주차장은 마니골 식당가를 지나 도로 끝에 있으며 주차료는 1일 3,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어울정원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차례대로 피어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고 있다.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가운데 어울정원을 둘러보았다.

 

 

 

이슬비에 잔뜩 웅크린 노란꽃은 캘리포니아 양귀비라고 한다.

북아메리카에 주로 분포하며 수명이 짧은 다년초로  높이는 20~60cm  5~6월에 오렌지색 꽃이 줄기 끝에 한송이씩 핀다.

주로 화단에 관상용으로 키우며 꽃말은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라고 한다.

크다랗고 빨간 꽃양귀비만 보다가 노랗고 작은 양귀비가 너무 귀엽고 이쁘다.

 

 

 

이슬 머금은 안개꽃이 마치 하얀 물보라를 치는 듯 장관이다.

 

 

 

소래산 정상부에는 안개가 피어 오르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포토죤

 

 

 

안개꽃

 

 

 

캘리포니아 양귀비

 

 

 

수레국화

 

 

 

어울정원 한쪽에는 수레국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캘리포니아 양귀비는 "금영화"로 불리우기도 한다.

햇빛을 받으면 꽃잎이 활짝 열고 해가 지면 꽃잎이 접힌다고 하는데

흐린 날씨 때문인지 꽃잎이 전부 닫혀 있어 아쉽다.

 

 

 

조금 이른 시간임에도 어울정원 원두막은 빈 곳이 없다.

 

 

 

이슬비가 그치고, 구름도 물러나고, 간간히 햇빛이 비추니 어울정원은 화사함으로 변합니다.

어울정원은 가로 세로로 널직하게 통로를 만들어 놓아 구경하기도 좋다.

 

 

 

비 개인 어울정원은 막 세수하고 나온 아이의 얼굴마냥 상큼하기 그지없다.

 

 

 

인천대공원은 옆에는 관모산, 상아산, 거마산과 소래산이 나즈막히 자리하고 있어 가볍게 산행도 하고,

장미공원이나 식물원, 어울정원에서 예쁜 꽃도 감상할 수 있으며 호수 주변을 비롯한 산책길도 잘 되어 있다.

또한 동문 주차장 앞 마니골 식당가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나들이 코스로 좋은 것 같다.

 

 

▼ 지난 현충일에는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다. 그래서 6월 10일 다시 왔다, 

한여름 같은 따스한 햇빛을 받은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환하게 반겨 준다.

이하 사진은 겔럭시 노트9로 촬영

1주일 사이 장승 주변으로 양귀비가 몰라보게 많이 피었네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른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썰매장...

사시사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인천대공원, 꽃들이 만발한 어울정원,

꽃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길수 있는 인천대공원, 6월 나들이 코스로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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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드는 군포 철쭉동산

2022. 4. 24.(일), 니콘 5600, 겔럭시 노트9

 

]

철쭉이 수리산 자락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군포 철쭉제는 3년째 취소되고,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자

통제했던 철쭉동산을 개방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수도권 최고의 철쭉동산으로 꼽히는 군포 철쭉동산을 와이프랑 다녀왔다.

 

수리산역 3번 출구로 나와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약 5분 정도 올라오면 철쭉동산을 만난다.

수리산 철쭉은 현재 약 70% 핀것 같고 4월말쯤 최고조에 이르지 않을까 한다.

 

 

철쭉은 수리산역에서 들어오는 입구쪽이 많이 피었고

반대편 쪽은 50% 정도 핀 것 같다.

 

 

중앙에서 본 철쭉, 조금 아쉽네요~

 

 

시민들이 쉽게 다닐수 있도록 사방으로 통로를 만들어 놓았다.

아마 주말이면 수많은 사람들에 치여 편하게 다닐수 있을런지... 

 

 

통로 중간에 쉴수 있는 의자도 만들어 놓아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고, 가져온 간식거리도 먹을수 있다.

하지만 한낮 따가운 햇볕을 피할수 있는 방법은 없어 작은 양산이라도 가져오면 좋을듯 하다.

 

 

중앙 위쪽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철쪽동산

내년에는 철쭉제가 열려서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흥겨운 공연도 열렸으면 좋겠다.

 

 

수리산 자락에 약 2만여평으로 조성된 군포 철쭉동산,

벌써 4번째 방문이라 처음보다는 감흥이 덜하지만 

붉은 물결이 주는 아름다움은 여전합니다.

철쭉동산을 거쳐 수리산으로 산행을 하시는 등산객들도 많이 찾고 있어

꽃도 보고 산행도 할수 있는 수리산 철쭉동산은

이번주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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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의 4월은 무척이나 아름다워~

2022. 4. 16((토), 니콘 d750+니콘 24-120N, 탐론 90mm

 

 

인천대공원의 벚꽃은 이제 작별을 준비하고 있지만

다른 봄꽃들은 아름다운 모습을 한껏 뽐내고 있다.

 토요일 아침에 대공원의 여기저기를 둘러 보았다.

벚꽃, 개나리, 목련, 튤립, 수선화, 구절초, 붓꽃, 앵초, 금강초롱, 할미꽃, 개복숭아꽃, 돌단풍 등등

아름다운 봄꽃들은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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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절정을 지나고 있네요~
2020. 4. 11.(월), 니콘 d750+니콘 24-120N
 

지난 4월 11일(월요일) 출근길에 서울숲을 찾았다.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는 벚꽃, 튤립, 수선화, 개나리 등 봄꽃들이 절정이다.
벚꽃이 예쁘다는 사슴방목장이 있는 벚꽃길로 곧장 가보았다.
 
 

서울숲 벚꽃은 곤충식물원 옆에서 부터 사슴방목장이 있는 곳까지(붉은색 부분)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지하철 서울숲역을 나와 숲으로 들어와서
주차장을 지나 좌측으로 곧장 올라오면 곤충식물원과 벚꽃길을 만나게 된다.

 
 

절정을 지나고 있는 벚꽃터널이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과 4월의 초록나무잎이 벚꽃과 어우려져 이쁘네요.
 
 

월요일 오전 이른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벚꽃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연못에 떨어진 벚꽃
 
 

서울숲에는 예쁜 봄꽃들이 활짝피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쳐 쓰러지기전에 구경가심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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