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억제 효과

 


요즘 제철인 생강은 소화를 쉽게 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며 구역질과 설사를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생강의 맵싸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각종 병원성 균,

특히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중국에서는 이미 2000년 전부터 구역이나 배탈, 설사를 치료하고 소화를 돕는 데 생강을 사용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생강이 조금 들어간 음식을 매일 먹으면 대장의 염증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미시간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15명의 건강한 자원자들에게 매일 생강 2g씩을 4주간 먹게 했다.

그리고 이들의 대장에서 조직을 떼어내 염증의 발생 정도를 조사했다.

그러자 생강을 먹은 집단은 가짜 약을 먹은 건강한 대조군 15명에 비해 장내 염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도, 중국, 일본에서는 매일 2g 정도의 생강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데

이들 국가는 대장암 발생율이 낮다"며 장내 조직의 만성 염증은 대장암을 유발하는 악성 폴립과 밀접히 연관돼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생강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음은 세포 배양실험이나 생쥐 실험에서 이미 밝혀졌지만

이번 연구는 사람의 장에서 실제로 효과를 낸다는 것을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암 예방 연구(Cancer Prevention Research)' 저널에 실렸다.

글사진/코메디닷컴/권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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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프라 치약을 아시나요???

 

시리고 아픈 치아 때문에 고생한 적은 없으신가요?

작년말부터 왼쪽 위 어금니, 즉 사랑니 다음에 있는 이가 시려 불편했었습니다.

병원에 가니 치근이 상해 뽑는게 상책이라고 하면서 임플란트를 권했습니다.

주변에서 이빨은 가능한 뽑지 말라는 얘기를 들어서 뽑기를 망설이자

 임시로 치료를 해 줄테니 또 아프면 그때 뽑기로 하고

치료만 받고 나왔습니다.

 

그러다 올초 설날을 10여일 앞두고 다시 치아가 시리고 아파서 음식을 제대로 못 먹게 되었습니다.

찬물도 마실 수 없었으며, 밥은 씹을수가 없어 죽으로 겨우 삼키고

빵은 우유나 물로 녹여서 먹고, 바나나 등 과일은 갈아서 먹었습니다.

할 수 없이 뽑기로 맘 먹고 임플란트 잘 하는 병원을 인터넷에서 찾던 중 "파인프라" 치약을 알게 되었습니다.

 

잇몸질환으로 치아를 발치 및 임플란트 준비중이신가요?

잠시 STOP! 파인프라 치약 한달만 사용 후 결정하세요

 

라는 광고 문구에 속는 셈 치고 한달만 사용해 보기로 하고 직접 서울사무소로 찾아가서 구입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나 그간의 경과를 제 생각대로 적어 봅니다.

 

먼저 제품을 구입하면

까만 상자가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며,

"치약은 세제가 아니라 약 이여야 한다" 는 광고 문구 때문인지 약상자 처럼 느껴집니다.

 

상자에서 꺼내면 135g 큰것 1개, 20g짜리 증정용 1개 그리고 칫솔과 설명서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칫솔에 완두콩 크기만 하게 소량으로 짜서 사용하는데 치약에 들어 있는 은색 알갱이가 순도 99.7%의 "은" 이라고 합니다.

그 은 알갱이가 살균 및 항균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루 3~5번씩 양치질을 한 후 3~4일쯤 지나면 시리던 것은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

그후 1주일쯤 지나자 통증도 거의 사라지고 음식이 닿기만 해도 아팠던 이빨도

부드러운 것은 씹을 수가 있었습니다.

 

2주 정도 지나자 차가운 물도 마실수 있었으며,

딱딱한 것 외에는 식사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므로 씹을때는 조심해야 했습니다.

 

한달 후 상태를 알아 보기 위해 다시 치과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치아를 만지고 눌러 보더니

"저번보다 훨씬 좋아 졌네요. 흔들거리지도 않고 통증도 없다고 하시니

당분간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치만 결굴엔 뽑아야 할거예요" 라고 말씀하신다.

어디서 치료를 받았냐고 하시기에 이것저것 민간요법으로 치료했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치약을 사용한지 근 6개월, 어제 3번째 구입을 또 했습니다.

100%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식사 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과일이며 삽겹살 등 과일이나 고기 먹는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치약 하나로 이렇게 변한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물론 언제까지 갈런지는 알수 없지만 당장 뽑자고 했던 이빨을 큰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시리고 아픈 치아, 누런 치아로 고생하시는 분!

위 설명서 잘 읽어 보시고

이빨 뽑기 전에 속는 셈 치고 한번 사용해 보세요!

물론 효과는 저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좋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치아 보다는 못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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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깔창]

 

해를 거듭할수록 등산이 건강스포츠로 크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다.

시군 등산연합회와 전국 연합회 결성이 추진되고 있는가 하면, 전국의 공식 산악마라톤대회만 해도 10여개,

 비공식 자체대회는 이제 수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꾸준히 운동이나 등산을 해온 이가 아니라면 이러한 등산붐에 의욕만 앞세우다 자칫 발목이나 무릎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사람이 서 있을 때 체중이 쏠리는 곳은 발이다. 체중이 발에 분산되는 비율은 발뒤꿈치에 50퍼센트, 엄지발가락에 17퍼센트,

나머지 발가락에 33퍼센트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뒤꿈치는 걸음을 옮겨놓을 때도 가장 먼저 땅에 닿는 부분.

스포츠 의학 실험에 의하면 걸을 때 발생하는 발의 충격량은 체중의 최대 1∼1.5배,

뛰거나 점프할 때는 체중의 약 2∼3배, 등산시 내리막길에서 2∼3배.

이때 발에서 발생한 충격은 무릎과 허리를 거쳐 머리까지 온 전신에 전달되어 신체에 피로가 누적되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산행은 하고 싶은데 산행경험이 적거나 스스로 관절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발의 피로나 충격을 덜 수 있는 장치를 하는 것이 좋다. 등산화 속에 충격흡수장치인 깔창을 넣어 착용하거나

무릎보호대를 동시에 착용하는 것이 그 한 방법이다.

국내에는 조일교역과 조이리엔터프라이즈가 깔창 전문 취급업체이고 그외에 어센트, 호상사에서도 깔창을 수입 공급하고 있다.

 

 

충격흡수력과 구조가 중요

 

 

깔창 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격 흡수력이다.

이상적인 충격흡수력은 업체 전문가에 따르면 53퍼센트.

흔히 사람들은 푹신푹신하면 무조건 충격 흡수력이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잘못된 생각.

 

쿠션이 있어서 충격을 흡수함과 동시에 아래에서 충격을 받쳐줄 수 있는 받침능력도 필요한데,

최대받침능력(maximum force)이 4000뉴턴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충격흡수력과 받침능력을 좌우하는 것이 깔창의 소재와 구조이다.

등산용이나 스포츠 전용 깔창들은 시중에 판매하는 발포성 깔창과는 재질과 기능면에서 차이가 있다.

 

발포성 깔창이 착용 2주가 지나면 땀이 차 악취가 나고 바닥에 들러붙는 것과는 달리 기능성 깔창은 기능뿐 아니라

위생면에서도 우수한데 이는 깔창의 소재와 구조가 좌우한다.

충격흡수용 깔창 소재는 젤 플리머, 폴리우레탄, 천연고무 등이 쓰인다.

‘툴리스’ 깔창은 천연고무와 특수 젤 플리머 등을 사용하며 충격흡수에 가장 이상적이라는 벌집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도 많이 보급된 툴리스는 미국의 발 전문의사인 데이비슨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가장 오랜 판매 역사를 지닌 깔창 브랜드.

반액체 상태인 플리머는 폴리에틸렌과 폴리우레탄의 고분자화합물로 같은 무게의 천연고무에 비하면 가격이 4배 이상 비싼 물질.

플리머는 사람의 피부와 같은 물성으로 알레르기가 없어 주로 병원에서 인체 부위의 완충물로 사용되어왔는데

 ‘파워겔’ 역시 플리머가 주소재인 깔창이다.

 

이는 발에 무게가 가해질 때 압력을 흡수하고 다시 발 모양에 따라

가장 편안한 상태로 압력을 균등하게 배분해줌으로써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해준다.

겔의 점도는 물의 1.25배 정도인데 샜을 경우 인체에는 무해하므로 물로 씻어내면 된다.

 

 

깔창의 모양과 기능성 깔창

 

깔창의 단면 구조는 맨 아래층부터 폴리우레탄, 플리머 겔, 천 순서의 3층 구조다.

폴리우레탄은 받침대 역할을 하며, 플리머 겔은 발바닥에 맛사지 효과도 겸하는 충격흡수재이고,

맨 위에 덮이는 천은 마찰이 적고 땀 냄새를 없애주며 항균처리 된 경우는 무좀도 방지한다.

 

충격이 많이 가는 뒤꿈치에는 공기 순환 구멍을 낸 벌집형 구조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뒤꿈치를 앞부분보다 약간 높게 제작한다.

깔창의 모양은 발바닥 전체를 받쳐주는 것부터 뒤꿈치만 받쳐주는 힐컵(hill cup),

발바닥 아치부분과 뒤꿈치를 함께 받쳐주는 형태, 아치부위 보강용 등 다양하다.

 

또한 용도 또한 충격 흡수용부터 평발에 적합한 것, 삔 적이 있는 발을 위한 것,

당뇨병 환자를 위한 것 등 발 모양이나 기능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다.

깔창을 착용하면 두께가 두꺼워지므로 신발 사이즈가 다소 넉넉한 것이 좋다.

 

발 사이즈나 신발에 비해 깔창이 길 때는 뒷부분을 먼저 맞춘 다음 앞부분의 재단선을 따라 잘라주는 것이 좋다.

깔창을 처음 깔았을 때는 몇 시간 정도만 착용하고 점점 착용 시간을 늘려주도록 업체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깔창은 물에 얼마든지 씻을 수 있지만 뜨거운 물은 피하도록 한다.

...사람과산 <이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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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화는 어떤 것이 좋을까? ]

 

요즘 건강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등산을 하시는 것 같아요.

꼭 단풍이나 설경을 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등산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여러분들은 등산하실 때 어떤 신발을 신으시나요?
혹시 등산화가 아닌 일반운동화를 신지는 않으시나요? 

 

얼마 전에 등산화 고르는 방법이 소개되었는데요,
운동화는 등산화를 대체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한 번 하고 말 등산이 아니니까 자신에게 꼭 맞는 등산화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 등산화를 사야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으시죠?  

오늘은 여러분들께 등산화 고르는법(등산화 고르는 방법)과

등산화 사이즈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등산화 고르는 법 1 *** 

 

 

힐 서포터(굽과 발뒤꿈치 외피) 부분이 편안한지 확인하셔야 해요. 

 

  

 *** 등산화 고르는 법 2 *** 

 

다음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산에 적당한 등산화 인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흙이 많은 산은 발목 부분이 짧은 등산화도 괜찮지만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돌이 많은 산은 발목을 잡아주는 높은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아요.
특히 험한 산을 가실 때에는 끈을 단단히 동여매서
신발과 발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게 좋습니다. 

   

 

*** 등산화 사인즈 고르는 법 1 ***  

 

 

오후에 등산양말이나 두꺼운 양말을 신고 등산화를 신어보고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왜냐하면 오후에는 발이 붓기 때문에 그 사이즈에 맞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 등산화 사인즈 고르는 법 2 *** 

 

3번의 방법이 아니라면 얇은 양말을 신고 발을 넣은 후
손가락 하나 들어갈 수 있는 크기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 등산화 사인즈 고르는 법 3 *** 

 

본인이 직접 신어보지 못할 때에는
한 치수 큰 등산화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을 가시기 전에
그날 새로 산 등산화는 등산 당일 신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새로 산 등산화는 며칠 전에 미리 신어보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셔야 한다는 사실도 꼭! 명심해주세요^^* 

 

[작성자  쁘띠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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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인의 건강한 무릎 관리법

 

잦은 등산과 마라톤 등 다리를 많이쓰는 운동을 하다보면무릎부상이나 무릎의 통증을 느낄때가 있다.

무릎연골은 등산하는 사람들로선 가장 중요한 곳이므로 오래도록 등산 할려면 사전, 사후관리가 필수다. 

통상적으로 무릎통증 이라 함은 퇴행성관절염무릎인대의 손상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다.

 

퇴행성관절염무릎연골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연골이 닳아 없어진 것이므로

무릎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이를 보강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특히 무릎연골을 감싸고 있는 대퇴사두근의 단련 되어야 하산시 무릎연골로 내려가는 충격을 흡수하여

무릎에 무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등산 하는 분 중에 무릎 통증을 호소 하는 분이 의외로 많다.

무릎보호대 같은 것이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다.

보호대가 근육을 압박하기 때문에 근육이 보다 더 강하게 무릅뼈를 잡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무릎을 튼튼히 할려면 무릎을 잡아 주는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무릎근육 강화훈련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만 소개한다. 

물론 며칠해서 효과를 볼 수는 없을 것이고 장기간 꾸준히 하여야 한다.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뿐 아니라 평소에 무릎이 안 좋은 분들도

꾸준하게 한다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1. 의자에 앉아 다리들고 버티기 

의자에 앉아 다리를 앞으로 들고 일자로 핀후에 허벅지에 힘을 6-7초 동안 계속 주고 버틴다. 

다리를 내리고 3-4초 쉬고 또 반복한다,

한번 할때 12-13번정도 아침 저녁으로 하면 좋다.
맨발로 하지 말고 모래 주머니나
무거운 물건을 다리에 부착하고 한다면

허벅지에 많은 힘이 들어가고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다.

  

2. 앉고 일어서기 (스쿼트)
가슴을 펴고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때까지만
천천히 앉은 후에 다리에 힘을 주어 일어선다.

완전히 주저 앉지 말고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이 되게 한다. 

허리와 가슴은 똑바로 펴고 앉을 때 깊게 숨을 들이 쉬고, 일어설 때 숨을 내쉰다. 

앉을때 3-4초 그리고 2초정도 멈춘 후, 다시 3-4초 정도 시간에 일어선다. 

반동을 이용 하지말고 아주 천천히 처음에는 20~30회 정도 하면서 횟수를 늘려간다.

 

3. 의자에 앉아서 발 뻗고 당기기 

두발을 수평으로 뻗은후 양발목을 교차한 후 발끝을 가슴쪽으로 당기고 짝힘을 이용하여

교차한 양발을 아래쪽은 위쪽으로 위쪽은 아래쪽으로 약 5~10초간 힘을 주면서 운동하는 방법으로

무리는 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서 횟수를 늘려가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4. 산행 후 무릎관리 요령
산행시 뛰는 것은 금물이다.

걷는 것의 3배나 많은 힘이 무릎에 실리므로 그만큼 무릎연골의 손상도 클 수 밖에 없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되지 않으므로 많은 주의를 요한다.

산행 후에는 목욕을 즐기게 되나 주의 할 점이 있다. 

근육도 피로하고 땀도 흘리고 하였으니 근육의 피로도 풀겸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화약을 가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고 한다. 

오랜 산행으로 연골이 열이 나있어 흐물흐물한 상태인데 거기에다가 뜨거운 것이 닿으면

연골이 더욱 빨리 녹아내리게 된다. 

탕속에 있을때 기분상 으로는 시원한 것 같으나 무릎연골에는 나쁜 영양을 줄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등반 당일은 간단한 샤워나 냉욕을 하거나 얼음으로 무릎주위를 감싸 냉찜질을 해 주면

다음날 무릎이 가뿐해짐을 느낄 수 있다. 

마라톤 선수들이 완주를 하고 난 뒤 얼음 찜질로 열기를 빼내는 것과 같은 이치로 볼 수 있다.

 

적어도 6주 이상 지나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안 아프다고 금방 무리하면 안된다.

 

[선담 강태식님 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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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통해 얻는 건강 효과

  

세계보건기구 (WHO) 는 허리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으로 등산을 추천한다.

허리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척추를 지지하는 허리근육과 하체근육을 강화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등산이 으뜸이라는 것이다.

 

산을 오르내리면서 햇볕을 많이 쬐는 것도 뼈 건강을 지키는데 탁월한 효험이 있다고 한다.

'해바라기'는 신체의 '비타민 D' 합성을 촉진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싱그러운 숲의 나무냄새와 계곡을 흘러내리는 맑은 물소리를 음미하다보면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는 어느새 날아가 버린다.

등산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삼림욕 효과를 굳이 강조할 필요도 없다.

 

 

 

[등산이 몸에 좋은 이유]

① 등산은 젊게 사는 비결이다

노화는 활동량이 줄어들면 더 빨리 찾아온다.

세포가 위축되고 세포 내 산소공장인 미트콘드리아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노화인데

등산을 하면 충분한 운동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② 등산은 기분을 좋게 한다

등산의 과정이 힘들게 느껴질수록 성취감은 더 커진다.

등산을 하고 나면 자신감이 충만해 지고 집중력이 향상되는데

이런 효과는 8 ∼ 24시간 지속된다.

③ 등산은 강심장을 만든다

혈액 속의 '트리그리세라이드' 라고 불리는 지방이 심장에 분포된 관상동맥에 쌓이면

혈관이 막혀 심장발작이 일어난다.

등산은 피 곳의 '트리그리세라이드' 를 배출하고 심근을 단련시킨다.

등산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④ 등산은 폐기능을 강화한다

등산은 폐의 탄성을 높여 충분한 산소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⑤ 등산은 뼈를 단단하게 한다

운동선수도 뼈가 부러지면 보충을 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뼈에서 골질을 뽑아낸다.

심한 경우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

누워 있는 24일 동안 빠져나간 골질량은 4시간 걷는 것으로 모두 보충된다.

특히 체중이 실리는 걷기, 등산, 달리기, 줄넘기 같은 운동이 좋다.

⑥ 등산은 관절 연골에 좋다

연골세포는 뼈나 근육처럼 혈액이 아니라 관절액에서 영양을 공급받는다.

만약 연골세포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표면이 찌부러지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게 된다.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동작은 연골 세포 사이에 관절액이 스며들게 해

영양공급과 찌꺼기 배출을 원활하게 돕는다.

⑦ 등산은 비만을 예방한다

등산은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체내에 축적된

넘치는 에너지를 태워 성인병의 원인인 비만을 막는다.

⑧ 등산은 성생활을 원활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정력에 좋다면 무엇이든 먹는 경향이 있다.

먹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 뿐이다.

등산을 통해 얻어지는 강한 체력이 원만한 성생활에 훨씬 효과적이다.

등산하면서 단련되는 근육이 성생활에 쓰이는 근육과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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