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과 헷갈리는 상사화
잎이 좀더 넓고 크며 꽃이 연분홍색이다.
실을님 사진 펌
2014. 9. 14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꽃무릇
석산으로도 불리는 꽃무릇은 여러해살이 풀로 절이나 산기슭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꽃이 떨어진 다음에 녹색의 잎이 나오는데
잎의 길이는 30~40cm에 이르고 다음해 봄에 시든다.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저승길에 피어 있는 꽃으로 여겨 귀신을 쫓기위해 집 주변에 심기도 하지만
꽃잎이 마치 불꽃 같아 집안에 키우면 화재가 발생한다고 하여
절대로 집안에 들여서는 안되는 것으로 믿기도 한다.
꽃과 잎이 따로 피고 따로 지기 때문에 평생 서로를 만날수가 없어서
결코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편도선이 붓거나 종기에 효능이 있고 가벼운 혈압, 혈당을 내리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반응형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수초, 노루귀, 영춘화... 인천대공원 수목원에서 만나다. (0) | 2016.03.21 |
---|---|
[스크랩] 꽃 사진 잘 담으려면 (0) | 2015.09.12 |
칡꽃 (0) | 2014.07.22 |
쥐오줌풀 (0) | 2014.07.18 |
까치수염 (0) | 2014.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