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수양벚꽃이 장관이네요~
2023. 03. 31.(금) 니콘 z5+z24-120mm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서울에서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
서울 벚꽃 유명지로 여의도 윤중로, 과천 서울대공원, 잠실 석촌호수, 양재천 등이 거론되지만
서울현충원도 이에 못지 않는 유명 벚꽃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수양버들처럼 가지를 길게 늘어뜨린 벚꽃이 장관으로 사진사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수양벚꽃, 개나리, 목련, 산수유, 매화 등 아름다운 봄꽃들이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고 있다.
3월의 마지막날, 마침 중앙대병원에 정기검진이 있어 왔다가 잠깐 들러보았다.
9호선 동작(현충원)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국립현충원 정문입니다.
왠지 숙연해지는 느낌...
서울현충원은 년중무휴로 개방하고 있으며, 개방시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다만 민원실, 충혼당, 현충관, 호국전시관 등은 공휴일에 휴관되기도 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비는 무료이지만 대형차량은 동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현충원으로 들어서자마자 활짝핀 벚꽃에 설레인다.
현충원이 워낙 넓고, 출근도 해야하기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볍게 돌아보았다.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아름다운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충성분수대
파란하늘에 벚꽃이 더욱 하얗게 빛나 보인다.
목련도 벚꽃에 질수 없다는 둣 절정이다.
길게 늘어뜨린 벚꽃쏙에 인생사진 담으려는 사람들로 쉽게 차례가 돌아오질 않습니다.
봄꽃이라면 산수유도 빠질수 없죠
현충문 뒤쪽으로 수양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현충원 벚꽃은 이쪽이 최고인듯 합니다.
아름다리 큰 수양벚꽃들이 만개하여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현충천을 따라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동문쪽 다리위에서 본 현충천
정문쪽으로...
서울현충원 벚꽃은 3월 31일 현재 최고의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벚꽃 구경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지금 달려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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