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별 여행

 
 
일몰과 일출을 다 볼 수 있는 수도권 최적 여행지
2024. 02. 10.(토) / 니콘 z5+z24-120mm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2박 3일로 화성-제부도 여행을 다녀왔다.
첫날은 화성시의 "우리꽃 식물원"~사도세자와 정조의 능이 있는 "융릉과 건릉"~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 정조대왕과 효의황후의 위패를 모시고 제를 지냈던 "용주사"를 둘러본 후~화성 "율암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제부도로 들어가 이틀을 자고 왔다.
 
제부도는 화성시 해안으로부터 서남서쪽으로 1.8㎞정도 떨어져 있는 섬으로 면적은 0.972㎢, 해안선의 길이 5.3㎞이다.
 
제부도라는 명칭은 예부터 육지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려졌으나,
조선 중기 이후 송교리와 이곳을 연결한 갯벌 고량을 "어린 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넌다"라는 뜻의
"제약부경"이라는 말에서 따와 제부리로 개칭했다고 한다.
 

제부도로 가다가 방조제 끝에서 본 낙조,
날씨가 흐려서 아쉽지만 아름답습니다.
 
 
 

2월 10일 설날 일출
날씨가 잔뜩 흐려서 일출을 못보나 했는데, 일출시간이 많이 지나고 짙은 안개 속에서 솟아 오른 일출
날씨도 많이 추웠는데 이거라도 봐서 다행이였다.
 
 
 

제부도 해안산책(테크)로 가기전 제부도의 포토죤인 빨간등대
건너편 탄도항 풍차도 가까이 보인다.
 
 
 

우측 갯벌 넘어로 제부도와 탄도항을 오가는 케이블카.
일몰시간에 맞춰서 타면 서해안의 멋진 낙조를 구경할 수 있다.
 
 
 

탄도항이 코 앞이다.
 
 
 

빨간등대를 둘러보고 제부도 해안산책로를 지나 제부도 해수욕장과 매바위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나와서 제비꼬리길의 탑재산을 넘어가기로 한다.
 
 
 

산책로 입구에는 추억의 먹거리가 발길을 붙잡는다.
그냥 지나치면 서운할것 같아 따뜻한 어묵으로 추위를 달랜다.
 
 
 

[12시 10분]  뜨끈한 어묵 국물로 몸을 녹이고 출발한다.
 
 
 

해안산책로인 데크로는 탑재산 오르는 입구까지 약 800m가  이어진다.
 
 
 

데크 옆에는 제부도의 다양한 얘기들이 소개되어 있어 
하나씩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바닷물이 빠져나간 산책로는 왠지 쓸쓸해 보이는데,
만조가 되면 더 멋있을듯 하다.
 
 
 

제부도 해안산책로는 탑재산 아래를 따라 데크로 만들어져 있고,
이어서 해수욕장과 일몰 광장까지 이어져 있다.
산책로의 길이는 약 800m, 폭은 약 1.5m이다.
 
 
 

중간에 두꺼운 유리로 앞을 가리고, 바다를 구경하며 쉴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산책로의 중간지점에 있는 전망대,
망원경이 2개 설치되어 있다.
 
 
 

탑제산 아래에는 바위에 금이 간 듯한 크다란 바위들이 있다.
사암, 규질암 등이 변해서 형성된 바위를 "규암"이라고 하는데,
이 규암의 벌어진 틈을 따라 위쪽의 퇴적물이 아래로 쏟아져 만들어진 퇴적형 쇄설성 암맥이 곳곳에 있다.
 
 
 
 

속을 훤히 들어낸 제부도 해변,
바지락 체험 등의 갯벌 체험도 한다고 한다.
 
 
 

데크에는 지압로가 한군데 만들여져 있는데 막상 걸어 보니 너무 아파서 걷지를 못하겠다.
 
 
 

산책로 끝 부분, 좌측으로 제비꼬리길을 따라 탑제산에 오를 수 있다.
 
 
 

[12시 27분]
산책로를 따라 약 17분 걸어 해수욕장과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 탑제산 입구에 도착한다.
 
 
 

탑제산 오르는 입구
매바위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올라가기로 한다.
 
 
 

해수욕장 끝에 매바위가 보인다.
바람도 불고 날씨도 춥고 바람도 불어서 백사장으로 걷기는 포기하고
제방 위로 난 인도를 따라 걷기로 한다.
 
 
 

도로 옆으로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고, 호객행위를 하는 가게도 있다.
점심은 매바위 둘러보고 가면서 할 예정이라 어느 가게가 좋을지 가게를 살피면서 걸어간다.
그러나 호객행위를 하는 가게는 가능한 가지 않을 생각이다.
 
 
 

탑제산 갈림길에서 약 20분 걸려 일몰 광장에 도착한다.
추운 날씨에 매바위까지 가나? 안하나? 고민끝에 가보기로 한다.
뿌연 안개 너무 밉다.
 
 
 

위로 뽀쪽하게 솟은 모습이 매의 부리를 닮았다하여 "매바위"로 불린다.
 
 
 

매바위까지 오고가는 사람들이 의의로 많다.
밀물때 바다물이 들어오면 매바위에 가는 길도 물에 잠길테니 기회가 될떼 가보는 것도 좋겠다.
 
 
 

보는 위치에 따라 달리보이지만 사자 같기도 하고... 강아지 같기도 하고...
 
 
 

매바위? 촛대바위가 어울리지 않을까???
 
 
 

매바위를 나와 새우깡으로 갈매기와 소통하면서 즐건 시간도 보내고...
 
 
 

음식점들이 늘어선 가게를 따라 내려간다.
 
 
 

디자인이 이쁜 쉼터 전망대
 
 
 

점심할 식당을 고르다 선택한 이곳,
탑제산 오르는 입구에 위치한 "양지 치즈 조개구이&활어회"
조개구이와 칼국수, 왕새우 시켰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큼직큼직한 왕새우 너무 맛있고, 칼국수의 바지락은 모래 씹히는게 없이 시원 깔끔하고,
조개구이도 싱싱해서 좋았다.
 
 
 

사장님과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써비스도 좋아서
제부도 식당 고르기에 망설인다면 추천하고 싶다.
 
 
 

해안산책로와 탑제산과 갈라지는 곳
 
 
 

[14시 48분]
점심 후 와이프와 딸은 산책로로...
아들과 나는 탑제산을 넘어 등대 앞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한다.
 
 
 

계단을 올라서면 만나는 전망대
 
 
 

바닷물도 많이 올라와 해수욕장 모래사장도 많이 잠기고,
매바위로 들어가는 길도 물에 잠겼다.
 
 
 

데크 계단을 올라서면 솔밭길을 따라 끝까지 쭉 이어간다.
 
 
 

들머리에서 약 12~3분 탑제산 정상에 도착한다.
 
 
 

68.8m의 탑제산 정상
돌탑위 정상표지판이 귀엽다.
 
 
 

정상 좌측 조망
 
 
 

우측 조망, 제부도 케이블카와 제부도 바닷길의 조망이 아름답네요~
 
 
 

등대까지 500m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만나는 전망대
 
 
 

빨간등대와 탄도항 풍차...파란 바다와 어우려져 멋지네요~
 
 
 

[15시 08분]
탑제산 입구에서 약 20분 걸렸다.
제비꼬리길은 탑제산의 줄기가 제비꼬리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빨간등대에서 해안산책로를 걷다가 탑제산으로 넘어오는 제비꼬리길은 약 40~50분이 충분하다.
빨간등대 둘러보고 해안산책로 따라 매바위까지 갔다와서 맛있게 점심식사(약 1시간)하고
제비꼬리길을 따라 탑제산으로 넘어가 등대 앞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었다.
 
 
 

제부도 경찰서 좌측에 화장실이 있으니 한번 댕겨오고 움직이면 좋겠다.
 
 
 

제부도 일몰
 
눈도 입도 발길도 즐거운 제부도
수도권에서 가까워 1박 2일로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제부도로 들어가는 도로는 화성시 송교리와 제부도가 연결된 길이 약 2.3km, 폭이 약 6m인 왕복 2차로 도로로
만조때는 도로가 물에 잠겨 건널수가 없다.
제부도 여행을 가시려면 필히 만조시간을 알아보고 가야한다.

탑제산과 제비꼬리길 탐방
2023. 6. 3.(토) 니콘 d7500+시그마 c17-35mm
 

 
 
조금 무덥기도 하지만 날씨가 좋다.
그동안 가려고 미뤄 두었던 제부도 탑제산과 해안둘레길을 가보고자 와이프랑 일찍 나섰다.
마침 오늘(3일) 제부도 물때도 검색해 보니 통행 가능시간이 06:00~13:56과 17:32~익일 02:23까지이다.
일찍 가서 한바퀴 돌고 나오면 될듯 하여 서둘러 제부도로 갔다.
 
부천에서 약 1시간 30분 걸려 도착한 제부도는
화성시 해안으로부터 서남서쪽으로 1.8㎞정도 떨어져 있는 섬으로 면적은 0.972㎢. 해안선 길이는 5.3㎞이다.
원래는 농업과 어업으로 살아가던 한적한 섬이였지만
1980년대 갯벌에 도로가 생기고 차량 동행이 가능해지면서 이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지가 되었다.
만조때는 바닷물에 둘러싸여 완전한 섬이지만, 간조 때가 되면 섬과 육지 사이의 땅이 드러나면서 육지와 연결이 된다.
이른바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많이 거론된다.
사실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서해안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섬이 여럿 있다.
특히 진도가 유명하고 많이 소개도 되지만 너무 멀어서 아직 가보지는 못했다.
 
 
 

제비꼬리길은 탑제산에서부터 시작된다.
탑제산에 오르기 위해  "제부도 치안센터" 앞에 주차 하였다.
이곳은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비는 무료이고 탑제산 들머리가 바로 앞에 있다.
만약 이곳에 주차 할수 없으면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해양경찰구조대 앞이나 뒤쪽에 주차할 수 있다.
 
 
 

치안센터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치안센터 입구에 탑제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행로가 있다.
 
 
 

제비꼬리길은 탑제산 등산로 1.2km와 해안둘레길 0.8km를 합한 약 2km의 산책길을 말하며,
그 모양이 제비의 꼬리를 닮았다하여 "제비꼬리길"로 불리운다.
탑제산에 거쳐 해안둘레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본다.
 
 
 

입구에 예쁜꽃이 피었다.
왠지 아름다운 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오늘도 좋은 발걸음이 되지 않을까 한다.
 
 
 

좌측 위쪽으로 멋진 펜션이...
 
 
 

요즘은 어딜가나 등산로에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다.
주민들을 위한건지? 등산객들을 위한건지?
과연 얼마나 이용할까?하는 궁금증을 늘 갖게 한다.
 
 
 

높이가 100m도 안되는 산이지만 그래도 산이다.
오르막도 있고 짧은 계단도 있다.
 
 
 

출발한지 약 5분만에 첫번째 전망대에 오른다.
의자 3개가 나란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제부도의 상징 같은 빨간 등대와 전곡항까지 조망이 끝내 준다.
 
 
 

탑제산의 등산로는 온통 푸른숲으로 가득하여 햇빛을 가려주는 우산 역활을 하고 있어
산행내내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다.
 
 
 

정상부의 전망대는 양쪽으로 볼수 있게 돼 있다.
 
 
 

좌측 전망대, 끝에는 투명 유리막으로 막고 있다.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케이블카가 연신 사람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전망대 우측 끝에는 의자가 2개 놓여 있고, 발을 아래로 내릴 수 있게 파여져 있다.
마치 양식당 룸 같은 느낌...
허지만 누가 관리하지 않으니 의자가 더러워서 않을수가 없네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보트, 한폭의 그림 입니다.
 
 
 

전망대 옆에 탑제산 정상임을 알려주는 표시판이 돌탑에 놓여져 있다.
높이는 66.7m이고 입구에서 부터 반대편까지 가는 시간은 약 25분이 걸린다.
 
 
 

오래 머물를 이유도 없으니 서둘러 내려 간다.
울창한 푸른 숲이 너무나 좋다.
 
 
 

쉼터 정자 앞에는 잡목들이 가로 막고 있어 조망이 꽝이니 그냥 패스하고...
 
 
 

여기도 운동기구가 있네...
 
 
 

소나무 숲을 지나...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다.
 
 
 

계단을 내려오면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다.
 
 
 

좌측으로 제부도 해수욕장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제부도 해수욕장은 약 1.4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고,
그 바깥으로 횟집을 비롯한 상가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는데 가격이 비싸다는 소문이...
 
 
 

해수욕장 앞쪽으로 펼쳐진 갯벌이 길게 펼쳐지고,
간조때는 바지락도 잡을 수 있다고...
 
 
 

탑제산을 넘어오니 해안데크로와 연결되어 있다.
약 800m의 해안산책로(해안데크로)는 제부도 빨간 등대까지 연결되어 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하늘 의자"
바다와 하늘이 맞닫는 아름다운 수평선을 감상할수 있다고...
 
 
 

제부도 해수욕장은 갯벌이 많아 물놀이 하기에는 좀 거시기하지만
캠핑이나 야영하면서 저녁 노을 감상하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데크로를 따라 가봅니다.
 
 
 

데크로에는 괭이갈매기, 꽃개, 갯벌, 수생식물 등 제부도 생물을 주제로한 다양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지압로도 있습니다.
 
 
 

와이프가 시도해 보았지만 몇 발자국 가지도 못하고 포기했습니다.
저도 해봤지만 무지 아팠습니다. ㅎㅎ
 
 
 

강한 바닷바람, 짠 바닷물 그리고 높은 기온차 때문에 식물이 살기 어려운 곳임에도
제부도에는 혹독한 환경을 이겨내고 자라는 염생식물이 대규모로 밀집되어 있다.
바다와 육지의 경계에서 생태계의 전이 역할을 해내는 제부도 갯벌은 흔치가 않다고 한다.
 
 
 

해안가의 깍아 놓은듯한 절벽은 오랜 침식작용으로 생겨난 것으로
암석의 강도에 따라 침식이나 저항성의 차이에 의해 침식속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차별침식이라고 한다.
단층이나 절리가 발달한 경우에는 더 많은 침식이 있었던 것이라고...
 
 
 

중간중간 쉴수 있는 의자도 만들어져 있다.
 
 
 

전망대도 있고...망원경도 있고...
 
 
 

표지판이 이쁘고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제부도의 상징인 빨간등대
제부도라는 이름은 육지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려졌으나,
조선 중기 이후 송교리와 이곳을 연결한 갯벌 고량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넌다"라는 뜻의
제약부경(濟弱扶傾)이라는 말에서 따와 제부리로 개칭했다고 한다.

치안센터앞에서 시작하여 탑제산을 올라 해안데크로를 따라 등대 입구까지
사진도 찍고 쉬엄쉬엄 걸어오니 약 50분이 걸렸다.
약 800m의 데크로 끝에는 가게들이 줄 서 있다.
갈매기가 좋아하는 새우깡도 있고 다양한 군것질거리도 있다.
이런데 오면 하나씩 사 먹는 것도 재미...
 
 
 

해양경찰대 앞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바다 앞이고 빨간등대 입구라 그런지 빈 주차공간이 없다.
낚시나 차박하시는 분들의 주차도 많은듯,
일찍 못오시면 이곳 주차는 포기해야 할 듯 합니다.
 
 
 

빨간등대와 괭이갈매기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데크 끝에는 낚시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곡항과 제부도까지 2.12km의 바다 위에 건설된 "서해랑 케이블카"는 우리나라에서 해상 구간이 가장 긴 케이블카이다.
2021년 12월에 개통되었으며 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다.
요금은 왕복 성인 19,000원 / 소인 15,000원, 편도 성인 16,000원 / 소인 13,000원으로 비싼 편이다.
바닥이 크리스탈로 된 캐빈은 왕복 성인 24,000원 / 소인 19,000원이다.
 
 
 

새우깡을 던지니 재빨리 낚아채는 갈매기들
바닷가에 오면 즐건 구경거리 입니다.
 
 
 

제부항 수산물센터 앞에는 관광버스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산도 오르고 바다도 구경하고 맛있는 조개구이와 회도 먹을수 있는 제부도
만조때는 케이블카로 간조때는 자동차로 쉽게 갈 수 있는 제부도
아직은 식당, 카페, 펜션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머지 않아 유명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한다.
답답하고 기분 전환하고 싶을때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