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봄꽃들로 아름답게 물든 진달래동산

2024. 4. 6.(토) / 니콘 z5+z24-120mm

 

 

부천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매년 봄이 되면 부천시에서는 3대 봄꽃축제가 열린다.

먼저 원미산 진달래 축제(3월말)를 시작으로  도당산 벚꽃 축제(4월초),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4월 중순)가

연달아 열렸는데 올해는 기존 3대 축제에 이어 4월 20일부터 자연생태공원의 튤립 축제,

5월 25일부터 도당산 장미 축제까지 연결해서 부천시 5대 봄꽃 축제로 열린다고 한다.

그 중 첫번째 축제인 진달래축제는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렸다.

하지만 3월 중순 기온이 고르지 않아 축제기간에는 진달래가 활짝 안피었다는 소식에

축제 1주일이 지난 4월 6일 오전에 일찍 가보았다

 

 

 

진달래동산은 접근성이 쉬워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 갈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약 350m 거리에 있으며,

산행을 하고 싶으면 지하철 1호선 소사역에 내려서 원미산을 거쳐 약 30여분이면 올 수 있다.

자가용으로 올 경우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이나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은 주말이나 휴일에는 일찍 가지 않으면 주차하기 어려우므로

부천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편하다.

시내버스도 부천역, 송내역, 소사역에서 수시로 있다.

 

 

 

토요일 오전 7시경, 좀 이른 시간 때문인지 한적하다.

진달래는 화려하게 피었는데...

 

 

 

정문 오른쪽에 세워진 솟대

빨간 진달래, 하얀 벚꽃과 잘 어울리네요~

 

 

 

인증샷 찍으려면 한참 줄서서 기다리다 그냥 포기하고 했던 포토죤,

일찍 오니 한가합니다.

 

 

 

우측으로 새로운 포토죤도 생겼네요~

 

 

 

진달래동산을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간다.

양쪽으로 개나리도 활짝 피었다.

 

 

 

전망대에는 사진 작가(?)들이  많이 오셨다.

꽃들이 만개하여 누구나 아무데나 들이대도 예쁜 사진이 나올듯 하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진달래, 벚꽃도 활짝 피어 아름다운 모습이다.

 

 

 

전망대를 나와 우측으로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달래동산을 돌아본다.

진달래동산은 진달래, 벚꽃, 개나리가 서로가 경쟁이라도 하는듯 활짝 피어 동산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종합운동장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도 인기있는 포토죤

 

 

 

부천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부천 리첸시아 아파트

 

 

 

인증샷 담기에 최고 인기 장소 중 한 곳인 진달래동산 중앙 계단,

항상 북적거리던 이곳도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

조금 있으면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로 오르내리기가 쉽지 않을듯...

 

 

 

이쪽이 진달래꽃 색이 제일 짙고 예쁜것 같다.

 

 

 

진달래동산 중앙 무대에서 좌측 전망대.

이쪽도 최근 몇년 사이에 진달래를 많이 심어서 이제는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얀 진달래,

하얀 진달래가 많지는 않지만 확실히 눈길을 끄네요~

 

 

 

중앙 무대에서 본 진달래동산

 

 

 

부천의 "오색 봄꽃 축제"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튤립축제는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장미축제는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된다.

 

 

 

 

 

약 1시간 정도 진달래동산을 둘러 보았다.

진달래는 4월 6~7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둘째 주말까지는 아름다운 봄꽃들을 볼 수 있을것 같다.

예쁜 봄꽃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지만 진달래동산 내에는 화장실이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다.

물론 축제때는 이동식 화장실이 마련되었지만 축제가 끝나자 화장실도 사라져 버렸고,

입구쪽에 화장실이 있지만 아침 일찍오니 화장실 출입문이 잠겨 있어 이용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진달래숲에서 쌀수도 없으니 오래 참을 수 없다면 진달래동산을 구경하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게 좋을듯 하다.

진달래동산이 무료로 언제나 갈수 있는 곳이라면 화장실도 상시 개방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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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봄꽃 축제가 시작되다.
2023. 03. 30.(목), 니콘 d7500+시그마 17-70mm
 

 
부천의 3대 봄꽃축제가 원미산 진달래축제(4월 1일~2일)를 시작으로 도당산 벚꽃축제(4월 8일~9일),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4월 15일)가 1주일 간격으로 열린다.
그중 첫번째 축제인 진달래축제는 부천의 진산인 원미산 자락에서 4월 1일부터 열리는데
이틀전 출근을 잠시 미루고 잠깐 둘러보고 축제 당일 4월 1일에 다시 가보았다.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부천시 3대 봄꽃축제중에 하나로 춘의동에 소재한 원미산의 진달래꽃을 소재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지역축제이다.
이 축제는 원미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매년 4월이면 진달래꽃이 만발하기 때문에 부천시 뿐 만아니라
서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매년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던 가수 초청 공연과 시민 노래 자랑 그리고 문화 행사와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우수 공산품 전시판매장과 푸드트럭 코너도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목요일 오전 8시경, 주말이면 독사진 찍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던 이곳도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하다.

 

 
 

안쪽으로 조금 들어와 우측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원미산 진달래동산을 한 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에 오르게 된다.

 조망은 좋은데 역광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본 진달래동산 중앙부분, 벚꽃이 조금 덜 피어 살짝 아쉽다.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돌면 종합운동장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

그 옆으로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원미산 둘레길 능선에 오르면 부천의 랜드마크가 된 중동 리첸시아 빌딩이 한눈에 보인다.

66층의 쌍둥이 빌딩이 진달래와 어울려 멋지네요~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인생샷 찍기에 좋은곳으로 이름 중앙 계단,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오르기도 내려가기도 힘든 곳인데...

 

 

 

동산 좌측으로 식재된 진달래가 코로나로 못받던 지난 몇년 사이에 몰라보게 자랐다.

 

 

 

역광이라 사진이 이쁘게 나오질 않는다.

 

 

군데군데 진사님들도 보인다.
비록 오전이라 역광이지만 아무래도 복잡한 주말보다는 평일이 사진 찍기에는 좋은가 보다.
 
 
 

여기도 벚꽃이 피면 진달래와 환상의 터널이 되는 곳인데...
 
 
 

중앙 공연무대, 벚꽃은 이제 피기 시작한다. 
 
 
 

좋은 사진을 담으려는 열정이 부럽기도 하다.
 
 
 

다시 전망대로 올라오고...
 
 
 

주말이면 벚꽃도 피고 정말 아름다울듯 하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넘 잘 어울리네요~
 
 
 

약 40여분 정도 둘러보고 출근때문에 진달래동산을 빠져 나온다.
 
 
 

 종합운동장 앞에 목련도 한껏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 4월 1일 진달래축제가 시작되어 오전 11시경 다시 찾았다.
이틀전과 다르게 진달래도 벚꽃도 활짝 피어 수많은 사람들로 축제장은 그야말로 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것 같다.
 지난 목요일과는 달리 역광도 아니라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이하 니콘 z5로 촬영

입구 전망대에서 본 풍경,
이틀 사이에 벚꽃도 활짝 피었다.
 
 
 

중앙 계단쪽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사진을 제대로 찍을수가 없다.
 
 
 

목요일만해도 벚꽃이 하나둘 피기 시작했는데 이틀 사이에 만개하여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썰렁했던 중앙공연무대 앞에도 벚꽃도 만개하고,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니
축제장의 느낌이 난다.
 
 

 
원미산 진달래도 축제일인 4월 1~2일을 기점으로 절정을 지나고 있다.
진달래 구경을 계획하고 있다면 멀리갈 필요없이 도심에서 가까워 교통편도 편리하고
원미산도 높지 않아 가족, 연인들과 즐기기에 그만인 원미산 진달래 동산,
이번주까지는 괜찮을듯 하니 방문해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참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요금도 저렴하고 넓은 종합운동장 부설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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