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에 봄꽃들이 많이 피었어요~
2023. 04. 15(토)~16(일), 니콘 D7500
지난 주말과 휴일 인천대공원을 찾았다.
비록 벚꽃은 흔적만 남긴채 떠났지만 새로운 꽃들이 인천대공원을 아름답게 빛내주고 있었다.
여울정원에는 파란 새싹과 튜립이 사람들의 시선을 붇들고 있고
인천수목원에도 다양한 봄꽃들의 향기가 곳곳에서 퍼지고 있다.
소래산 줄기인 상아산과 거마산을 끼고 있는 인천대공원은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식물원과 산책로, 자전거길, 사계절 썰매장, 장미원, 환경미래관, 궁도장, 캠핑장, 동물원 등 시민들이 운동도 할 수 있고
산책도 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또한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이는 호수와
숲이 우거진 등산,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썰매장이 인천대공원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눈길 가는대로 돌아본다.
어울마당에 튤립이 많이 피었다.
튤립은 구역을 나누어 색깔별로 조금씩 심어져 있다.
차라리 한구역 전체를 튤립정원으로 꾸며 놓았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얀 이팝나무도 예쁘네요~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으로도 튤립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다양한 색깔의 튤립이 한곳에 같이 있으니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복숭아꽃
박태기나무
꽃잔디
연산홍
인천수목원
이번 주말쯤이면 튤립도 활짝 필 것 같다.
봄꽃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다면 습지원, 식물원, 장미공원, 자생식물원, 어린이동물원, 자연생태관찰로,
환경미래관, 자전거관장, 썰매장 등이 조성돼 있고,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과 교통도 편하고 주차장도 넓은 인천대공원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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