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에 하얗게 출렁이는 메밀꽃

2015년 8월 29일(토) / nikkon d7200 & sigma 17-70mm

 

인천대공원 동문쪽에서 들어오면 바로 만나게 되는 메밀밭,

따스한 햇살에 하얗게 반짝이는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햇살도 피하고 원두막에 자리한 사람들이 모습이 운치있네요.

아침 일찍 왔는데도 자리가 없습니다ㅠㅠ

 

 

메밀의 원산지는 동부 아시아의 북부 및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메밀은 마디풀과의 1년초로 높이는 60~90cm정도이며,

꽃은 백색으로 8월~10월에 무리지어 꽃이 피며

꽃에는 꿀이 많아 벌꿀의 밀원이 되고 타가수정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넓은 메밀밭은 가로 세로로 통로를 만들어 메밀꽃 향기와 풍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요로케 포토죤도 마련되어 있고요

 

 

 

메밀밭에 홀로 우뚝솟은 소나무,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메밀꽃 하면 강원도 봉평이 생각나지만 거리상 너무 멀고...

인천대공원 메밀꽃도 그 규모는 봉평보다 작지만 도심과 가까워 접근하기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산행을 좋아하시면 주변의 소래산이나 상아산, 관모산, 거마산 등 산행도 하시고,

메밀꽃을 들러보면 즐건 추억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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