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생태습지 일출 풍경

2019. 5. 25(토) 니콘 d750+니콘 24-120N




토요일 새벽

실을 형님을 따라 소래생태습지 일출 출사에 나섰다.

새벽 5시전에 도착했음에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들의 사진에 대한 열정에 감탄하며 빈자리를 찾아서 몇장 찍어 보았다.


인천소래생태습지공원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공원으로 총 넓이는 약 350에 이르며

이중 폐염전을 중심으로 6619996월 개장되었다.

과거 1970년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으나, 소금생산 중단과 토지이용 변화 이후 지속적인 육상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수 유입량 감소로 염생식물군락이 축소되고, 도요새와 물떼새, 저어새 등의 서식지와 생태적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넓은 갯벌인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자연마당'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래습지와 주변 일대 5에 다양한 생물서식지와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비는 환경부 국비 보조로 3년 간(20182020) 309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완료된다고 한다.





















염전학습장은 폐염전을 복구한 곳으로 넓이는 약 4이다.

이곳에서 하루 400~1,200kg의 소금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가 있다.

바둑판 모양의 염전과 바닷물을 퍼올리는 물레방아(수차), 인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래생태습지 일출 첫 출사

비록 날씨가 흐려서 기대했던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많은 진사님들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느껴보며 그들과 함께하였다는 것으로 만족한다.

또한 수고하신 실을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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