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가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2015년 4월 4일(토)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과 춘의동, 소사동, 역곡동에 걸쳐 있는 부천의 주 산으로

원래의 이름은 아주 '신성한 큰 산'이란 뜻의 "멀미산"으로 불리웠다가,

조선 후기 이후에 "원미산"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최공봉은 해발 167m의 장대봉으로 팔각정이 있으며

부평의 계양산이 손에 잡힐 듯이 가까게 다가오고, 뒤쪽이 할미산이

그리고 멀리 김포의 한강 줄기가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특히 매년 4월이면 온 산을 붉게 수놓으며 진달래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수도권 최고의 진달래 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원미산의 진달래 향기에 빠져 본다.

 

 

 

 

 

 

 

 

 

 

진달래꽃에 믇힌 부천종합온동장

 

 

 

 

 

 

 

 

 

 

 

 

 

 

 

 

 

 

 

 

 

 

 

 

 

 

 

 

 

 

 

 

 

 

 

 

 

 

 

 

 

 

 

 

 

 

 

 

원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부천시내의 조망도 탁월하다.

 

 

가운데 솟은 산이 인천 계양산

 

 

부천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리첸시아 쌍둥이 빌딩

 

 

부천 원미산 가는 방법은

부천역이나 소사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차가 정체되기 쉬우니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여 종합운장역 2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행을 좋아하시면 소사역 북부역으로 나와서

차로를 따라 우측으로 가다가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육교 위로 올라가면

원미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정상 팔각정까지는 약 40분 걸리며, 20여분 더 가면 만발한 진달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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