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 화려한 축제가 이어지고...

2016. 4. 10(일) 니콘 d7200+토키나 12-24mm, 시그마 18-250mm





봄이 되면 부천은 온통 꽃 축제로 들썩인다.

4월 원미산 진달래 축제, 도당산 개나리 축제에 이어 5월에는 도당산 장미축제가 연달아 이어진다.

어제부터 시작된 진달래 축제와 벚꽃 축제에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부천으로 몰려들어

부천은 화사한 꽃들과 함께 아름다운 축제에 생동감이 넘처흐르고

설레임 안고 무작정 원미산으로 가본다.



부천 원미산 가는 방법은
부천역이나 소사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갈수도 있지만 도로 사정상 정체되기 쉬우니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여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행을 좋아하시면 소사역 북부역으로 나와서
차로를 따라 우측으로 가다가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육교 위로 올라가면
원미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정상 팔각정까지는 약 40분, 진달래 동산까지는 20여분 더 가면 만발한 진달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들머리에서 10여분 오르면 벚꽃터널을 만날수 있습니다.

벚꽃터널은 역곡으로 내려가는 능선으로 약 100여m 이어진다.



원미산 정상 팔각정도 가까이 보입니다.

조선 후기 이후에 "원미산"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원래의 이름은 아주 '신성한 큰 산'이란 뜻의 "멀미산"으로 불리웠다가,

조선 후기 이후에 "원미산"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팔각정을 지나면 부천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리첸시아 빌딩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을 지나고...



진달래가 감싸고 있는 부천종합운동장



좀 더 가까이 당겨보고...








벚꽃과 어우러진 진달래, 참 이쁩니다.



원미산은 노랑, 빨강, 하양 아름다운 색깔로 물들이고...



주먹만한 진달래가 탐스럽게 핀 이곳이 진달래동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으로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출입금지"라는 표시가 걸려 있건만 눈에 보이질 않는 것 같다.

제발 눈 좀 뜨고 구경합시다.

정말 이런 사람들 보면 화가 난다.



시그마 18-250mm 줌으로 바꿔서 댕겨본다.(이하 사진은 18-250mm 촬영)




진달래 축제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치러진다.



















원미산을 나와 종합운동장역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약100m쯤 내려와

우측으로 약 20여분 올라가면 도당산 정상 팔각정에 오르게 된다.



도당산은 벚꽃축제가 한창이고...




나무에 메달린 형형색색의 우산이 이채롭기도 하고

화려한 색상이 벚꽃과 잘 어울리네요.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잊어버리지 않게 손 꼭 잡고 다니세요.




축제에 노래 자랑이 빠지면 않되겠죠?






진달래 보러 갈까? 벚꽃 구경 갈까? 고민하십니까?

그럼 분홍빛 진달래, 순백의 벚꽃을 한껏번에 즐길수 있는 부천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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