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아름다운 인천대공원의 아침

2016. 4. 16(토) 니콘 d7200+토키나 12-24mm, 시그마 18-250mm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온단다.

봄비치곤 좀 많은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에 토요일 저녁에 인천대교 야경 출사 가려던 계획이 취소되고,

토요일 아침에 실을 형님과 인천대공원 벚꽃 촬영 가기로 하였다.

오전 6시쯤 대공원에서 만나기로 하고, 대공원의 새벽도 사진 찍기 좋다하여

새벽 4시 30분쯤 집을 나섰다.



새벽 6시가 지나자 동이 트기 시작한다.






어느 블로그에서 멋진 일출을 봤는데...조금은 실망이지만 그래도 개안타...



우측으로 관모산도 보이고...




어느듯 아침이 환해지고 공원의 호수도 상큼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가을이면 많은 진사들이 즐겨찾는 단풍터널,

이른 시간임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백범광장 앞 벚꽃도 이제 마지막을 연출하고...




마지막 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아침 운동하러 나오신 사람들로

대공원의 아침은 즐건 웃음소리와 생동감이 넘칩니다.

















2016년 봄, 우리에게 큰 행복과 즐거움을 준 벚꽃도 이제 끝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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