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세상이 마냥 좋아요~~

2017. 12. 18(월) / 니콘 D750+니콘 24-120N




지난 월요일(18일),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 예보에 눈이 온다는 소식에 카메라를 들고 출근했다가

점심시간에 잠시 시간을 내어 눈이 내린 한옥마을이 궁금하여 가보았다.



입구에 있는 포토죤

외국인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눈이 갑자기 내려서일까요?

아니면 중국 여행객들이 없어서일까요?

줄을 서서 기다리던 포토죤이 외로워 보이네요.



남산골 한옥마을은 예전 수도방위사령부의 토지였으나 1989년 토지를 매입하여

남산 제모습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산골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기존에 있던 지형들을 복원하고 남산의 자연식물들을 심고, 물이 흐르는 계곡과 전통양식의 정원을 만들었다.




남산으로 오르는 길







계곡에도 하얀 눈이 가득합니다.




정원의 서쪽에 있는 계곡은 주변의 정자와 어울려

선조들의 유유자적했던 남산 기슭의 옛 정취를 느끼도록 하였다.



보신각종 모형의 타임캡슐 안에는 서울의 도시모습, 시민생활과 사회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문물 600점을 수장하여 400년후인 2394년 11월 29일에 후손들이 공개하도록 하엿다.

난 그때까지 살수 있을까???





















남산골한옥마을을 올라와 남산둘레길을 잠깐 걸어 봅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지하철 충무로역 3, 4번 출구로 나오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한옥관람시간은 동절기(11~3월)는 0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절기(4~10월)는 0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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