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과 암봉 사이로 고운 단풍이...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우는 운악산은
경기 가평군과 포천군의 경계에 있는 바위산 입니다.
정상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남쪽은 비교적 완만한 능선이나, 동쪽 능선은 입석대, 미륵바위, 눈썹바위와
대슬랩의 암봉과 병풍바위를 비롯하여 암벽들이 가을엔 단풍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직벽을 오르는 아슬아슬한 구간도 있지만 철계단과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조심만 하면 크게 힘들지 않게 쉽게 오를수 있다.
봄의 진달래, 겨울의 설경 그리고 가을철 단풍으로 유명한 운악산의 가을을 소개합니다.
주차장에서 본 운악산 전경입니다.
중앙 뒤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운악산이며 앞에 보이는 산을 올라 좌로 한바퀴 도는 약 5시간의 산행입니다.
운악산 현등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625봉-입석대-병풍바위 전망대-철계단-정상-절고개-현등사-일주문으로 하산합니다.
산행 초입부터 곱게 물든 단풍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우뚝솓은 저 봉우리를 지나야 정상입니다.
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가는 운악산의 절경이 장관입니다.
운악산 최고의 절경지인 병풍바위 입니다. 겨울에 눈이 쌓이면 그 또한 장관입니다.
설악산이 부럽지 않은 곳 입니다.
두 손을 합장하고 있는 듯한 미륵바위 입니다.
조금은 위험한 그러나 조심만 하면 오를수 있습니다.
조심조심 오르다 보니 이곳에서 2~30분 정체되기도 합니다.
조심스레 바위를 올라서면 새로운 신천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2시간 40여분만에 정상에 올라 새롭게 세워진 정상석 앞에서 인증샷 남깁니다.
정상에서 20여분 하산하면 만나게 되는 남근석 입니다.
추은 날씨에 쪼그러 들었지만 날씨가 좀 풀리면 좀더 크진다는 그럴싸한 얘기
운악산의 명물 코기리 바위
일주문을 나서 어느 음식점 옆에 있는 요녀석, 힘이 넘칩니다.
넘치는 기운 여러분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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